엊그제 2015년 송년회를 했던 것 같은데 벌써 이번 주 목요일이 회사 송년회다. 1년 동안 뭘하고 살았나 돌아보다가 올해 어떤 책을 읽었는지 한 번 정리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올해 읽은 책들을 정리해 본다. 



1. 다 읽은 책들



- "내가 미래를 앞서가는 이유", 사토 가츠아키 (지은이), 양필성 (옮긴이)  

- "1등의 통찰", 히라이 다카시 (지은이), 이선희 (옮긴이)

- "스틱Stick", 칩 히스, 댄 히스 (지은이), 안진환, 박슬라 (옮긴이) 

- "어번던스Abundance", 스티븐 코틀러, 피터 다이어맨디스 (지은이), 권오열 (옮긴이)

- "볼드Bold", 피터 디아만디스, 스티븐 코틀러 (지은이), 이지연 (옮긴이)

- "무엇을 버릴 것인가", 유필화

- "축적의 시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 "경제학 꼼짝 마", 장창훈

- "사채시장 뒷이야기", 이진희

- "돈은 아름다운 꽃이다", 박현주 

- "장하준의 Shall We?", 장하준

-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 장하준

- "2018 인구 절벽이 온다", 해리 덴트 (지은이), 권성희 (옮긴이)

- "The Curious Incident of the Dog in the Night-Time", Mark Haddon

- "칼의 노래", 김훈

- "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박영규

- "NLL의 진실과 노무현의 전략", 노무현 재단

- "부동산의 보이지 않는 진실", 이재범, 김영기

- "대한민국 부동산의 미래", 김장섭

- "뉴스테이 시대, 사야 할 집 팔아야 할 집", 채상욱 

- "Grit", Martin Meadows

- "한중록", 혜경궁 홍씨 

- "청구야담", 작가 미상 



2. 읽다 만 책들



- "경영의 모험", 존 브룩스 (지은이), 이충호 (옮긴이): 빌 게이츠가 사랑한다고 우리까지 사랑할 필요는 없다. 

- "플랫폼, 경영을 바꾸다", 김창욱, 최병삼, 조원영: 이북으로 팔 생각이면 읽을 수 있게는 해 줘야지?

- "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 워런 버핏 (지은이), 로렌스 커닝햄 (엮은이): 두껍고 지루하다.

- "공유경제", CROWDRI, WISDOME: PDF 이북은 언제나 부담이다. 

- "2016 한국이 열광할 12가지 트렌드", KOTRA: 2/3가량 읽었는데 왜 읽다가 말았는지 모르겠다. 

- "Laser-Sharp Focus", Joanna Jast: 한동안 안 읽다가 요즘 다시 읽기 시작했다. 


대충 살펴보니 2주에 한 권꼴로 겨우겨우 읽은 듯. 너무 경영경제 분야 책들 위주로 보고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근데, 그 쪽 분야 책들이 잘 읽히고 흥미로운 건 사실이다. 


2016년 12월 20일

신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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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뚜와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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