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읍내 버스터미널 옆에 있는 다누리아쿠아리움은 민물고기 전문 수족관이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볼거리가 꽤 알차다. 특히, 3층 수달들은 어찌나 귀엽던지 말이다. 


단양에는 힐링패스라는 게 있다. 유명 관광지 몇 곳을 묶어 싸게 파는 것이다. 이 중 Big3라는 게 있는데, 이건 만천하스카이워크, 다누리아쿠아리움, 그리고 온달세트장 입장권을 묶어서 파는 거였다. 별도로 사는 것보다 훨씬 싸다. 혹시나 단양에 들러서 1박 2일 이상 여기저기 돌아볼 생각이면 이 단양 힐링패스를 알아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철갑상어의 위엄. 


다양한 민물고기들.


열목어로 기억한다. 민물고기들은 열대어와 달리 화려하지 않지만 단아한 멋이 있다. 



이곳에는 터치풀이라고 해서 관람객들이 직접 물고기를 만져볼 수 있는 시설이 있다. 일종의 체험 시설. 손으로 잡으려하면 더 멀어지고 그냥 손가락 하나 조용히 담그고 있으면 고기들이 몰려 온다. ㅎ


이게 바로 공포의 피라냐!


여러 민물고기들.


단양의 명승지를 재현해 놓은 곳. 지역성을 드러내려는 좋은 시도 같다. 


대형 민물고기들. 



아쿠아리움 외부에 있는 일기 예보 체험 시설.


아쿠아리움 메인풀.


아내와 딸.


독이 있는 민물 가오리. 화려하다.


아내와 딸. 


아마존 강에 사는 거대 민물고기, 아로와나. 



아빠와 딸.



거대 민물 장어. 



메인풀의 전경. 





3층에는 수달이 있다. 3마리를 보았는데 어찌나 장난치며 노는지 너무 귀여웠다. 


아쿠아리움을 떠나며 한 장...


2018년 4월 26일

신상희 


2018/04/26 - [단양]만천하 스카이워크와 단양 읍내 사진 몇 장


Posted by 뚜와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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