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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tham Palace and Gardens은 런던 남동부에 있는 English Heritage다. 런던에 볼 일 보러 간 김에 주변의 가까운 English Heritage을 찾아서 간 것. 

이곳은 중세시대에 왕궁으로 쓰이다 한동안 농장 등으로 쓰이며 방치된 뒤 19세기부터 다시 관심을 끌며 복원작업이 이뤄졌던 곳이다. 특히, 1930년대에 백만장자인 Stephen Courtauld 부부가 이곳을 인수한 뒤 대규모로 개조를 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곳은 중세시대의 건축물의 유적과 함께  Stephen Courtauld 부부가 대규모로 개조를 하면서 남긴 Art Deco적 모던한 특징이 가득한 곳이다. 이 곳에 대한 자세한 역사는 https://www.english-heritage.org.uk/daysout/properties/eltham-palace-and-gardens/history/ 를 참조하기 바란다. 

이곳 건물 내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많은 실내 사진을 남길 수 없었다. 대신 건물 밖 정원은 사진 촬영이 가능했기에 주로 정원 위주의 사진을 공유하도록 한다. 

주차장에서 Eltham Palace and Gardens 가는 길에 찍어 본 꽃송이. 


아마도 수국?


Eltham Palace and Gardens으로 넘어가는 다리. 


Eltham Palace and Gardens 바로 입구에 꾸며져 있는 작은 정원. 


Eltham Palace의 정면 모습. 궁전이라고 부르기에는 작은 크기인데 그래도 안은 1930년대 Art Deco 적인 모던함이 그대로 남아 있다. 


Eltham Palace 현관을 통해 건물 내부로 들어가면 이와 같은 응접실을 맞이하게 된다. 모던함과 고전이 공존한다. 

<Image source : http://www.elthampalace.org.uk/>


1930년대에 Eltham Palace and Gardens를 인수해서 대대적으로 개보수한 Stephen Courtauld의 부인인 Virginia Courtauld가 이용한 욕조. 욕실이 모두 대리석에 이렇게 금박이다. 이 부부에 관한 이야기를 읽어보니 이미 1920년대에 개인 요트를 사서 타고 다녔던 백만장자 부부더라는...  


Eltham Palace의 외곽에 남아 있는 청동상. 


건물에서 나와 정원으로 가는 길에 있는 옛 통로 혹은 건물. 


정원의 벤치 - 1. 


정원의 벤치 - 2.


벤치 쪽에서 바라본 Eltham Palace의 모습. 


남쪽 정원의 모습. 저 끝에 작은 연못이 있어서 북쪽으로 연결된다. 


역시 정원의 모습. 


동쪽엣 바라본 Eltham Palace. 


역시 정원. 소풍 나온 겸해서 가볍게 산책하기에 적당한 곳이다. 물과 암석과 꽃과 잔디가 함께 있는... 


Eltham Palace 북쪽 연못과 암석원. 연못에서 거뭇하게 보이는 것은 큰 잉어다. 딸아이가 잉어 바라보는 중. 


Eltham Palace 북쪽 출입구의 모습. 현재는 폐쇄되어 있었다. 


Eltham Palace and Gardens 앞에 있는 옛 건물의 모습.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에 찍은 꽃. 


여기도 역시 어린이 놀이터가 있어서 아이들이랑 놀러오기에 적당하다. 


2014년 7월 8일
신상희 


Posted by 뚜와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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