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1면은 카메론 영국 총리 부인인 사만다 카메론의 비키니 사진이 장식. 


아이들과 함께 스페인의 한 외딴 섬에서 남편 없이 휴가를 보내고 있는 모양인데 거기에서 비키니 입고 있는 모습이 촬영되어 신문에 실린 것. 


총리 부인이 44살인데 나이답지 않게 탄탄하고 글래머스하며 육감적인 몸매를 보여 줌. 


남편인 카메론 총리는 지금 유럽연합 개혁문제 때문에 독일을 포함한 유럽 각국을 순방 중인데 이런 내용은 타블로이드한테 중요한 문제가 아닌 듯. 


기사의 주요 내용은 총리 부인이 어떻게 저런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 사만다 카메론의 저런 육감적인 몸매가 이번 총선에서 영국 보수당의 비밀병기였다, 입고 있는 비키니는 어떤 브랜드로 추정되며 가격은 얼마일 것이다는 등의 별 시덥지도 않는 것들. 


그래도 함께 찍힌 아이들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해 놓은 점이 인상적.


2015년 5월 31일

신상희 

Posted by 뚜와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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