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5081302101576753001>



이 기사보다가 약간 의아했던 대목: "북극이사회 국가들은 1대10만의 소축척 지도만 공개할 뿐 자세한 정보는 일절 공개하지 않고 있다." 


제가 지난 달에 기사에도 언급된 노르웨이 스발바르 제도 다녀왔잖아요. 근데 가게에 갔더니 1:30,000 지도 그냥 아무한테나 팔더라구요. 우리나라 다산기지 내부에도 이 지도 다 붙어 있거든요. 다들 이 지도 보고 연구 계획 세우고 그래요. 


그리고, 가보면 아시겠지만 정말 광활하고 만년설에 뒤덮힌 지역이 많아서 1:5,000 같은 대축척 지도가 과연 필요할까하는 의문이 바로 드실 거에요. 


<이런 땅을 1:5,000 대축척 지도로 제작하는 게 얼마나 의미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노르웨이 극지연구소(http://www.npolar.no/en/services/maps/printed/topographic-svalbard.html) 같은 경우도 자국의 북극 주요 지역(다산기지가 있는 뉘올레순 지역 포함)에 대해 1:10,000 정도까지 지도를 제작, 공개 및 판매하고 있어요. 지도 한 장당 가격이 62크로네니까 대략 10,000원이면 살 수 있군요. 


이번 FOSS4G에 노르웨이 지리원분들 몇 분 오시던데 함께 논의해 보시는 것도 한 방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노르웨이 극지연구소에서 제작, 판매하는 1:10,000 북극 지도. Ny-Alesund(뉘올레순)에 한국의 북극 기지인 다산기지가 있다.>



2015년 8월 17일

신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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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뚜와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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