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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을 맞아 번잡하지 않으면서도 애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바르셀로나 과학관을 찾았다. 한국 같은 경우 주말에 과학관이 번잡하지 않기를 바라는 게 사실상 불가능한데, 바르셀로나 과학관은 그 어려운 일을 해내고 있었다!! ㅎ 


바르셀로나 과학관은 이번이 두 번째다. 2012년 애가 4살일 때 처음으로 방문했다. 그때와 비교해 전시품목이나 체험프로그램이 제법 많이 바뀌었고, 또 애가 커서 흥미를 많이 느껴 적은 돈으로 알차게 시간을 보낸 곳이다. 


바르셀로나 과학관은 열대우림을 재현해 놓은 거대 수족관으로 유명한데, 전날 바르셀로나 수족관을 다녀와서인지 애들에게 그닥 많은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 


바르세롤나 과학관(Cosmo Caixa)의 모습. 


입구에 이렇게 다윈, 퀴리부인, 그리고 아인쉬타인의 밀랍인형이 자리잡고 있다.


딸아이 기념 사진 한 장.


트리케라톱스 화석 앞에서 한 장.


생명의 탄생과 역사를 표현한 작품.



남극 관련 특별 전시 중.


와, 펭귄이다!


남극 사진 중 하나.


1층 전시실.


벽에 빔 프로젝트를 쏴서 생동감 있게 아프리카 사바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게 이채로웠다.



바르셀로나에 나타난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체험 중.


지구가 자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긴 진자. 주기적으로 주변에 세워진 기둥을 쓰러뜨린다.


과학관 야외 테라스.


이건 피라미드가 아니라 해시계.


지구가 23.5도 기울러져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모형 지구.


주변 교회.



목욕하고 있는 참새들.



과거에 이 주변이 꽤 고급 주택단지였다고 한다.


수차놀이.


다시 과학관 내부.




마지막 공룡?



터치스크린을 활용한 정보 학습.


그 유명한 거대 수족관.


이곳에서는 열대우림을 재현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비를 뿌린다. 식물들도 모두 살아있는 것들이다.






대충 이렇게 생겼다. 아래에는 물과 물고기가 있고, 위에는 실제 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구조다.


수족관 앞에서 사진 한 장.


우주의 기원과 탄생에 대한 영화 보기 전에 아빠와 함께.





과학관답게 벽면 낙서도... ㅎ





어떤 특별전.


딸애가 도마에 남긴 소원.





주변 풍경.


스페인의 옛 잠수정이라고.



2017년 1월 8일

신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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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뚜와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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