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에 세운 목표를 다시 찾아보니 4가지였다. 그중 2가지는 손도 못 댔고 하나는 한 20% 정도 달성한 것 같고 나머지 딱 하나만 목표를 이뤘다. 1주일에 책 한 권 이상은 읽자고 다짐했는데 방금 정리해 보니 대략 35책 53권 정도의 책을 올해 읽었다. 손도 못 댄 목표는 책 쓰기와 술 줄이기. 근데, 지금보다 술을 더 줄이면 어떻게 살라고 저런 말도 안 되는 목표를 세웠을까 싶기도 함. 풉... 그래도 무슨 목표라고 세워놓으니 지키려고 용쓰기는 했던 모양. 고생했다 올 한해. 토닥토닥.
2019년 12월 31일
신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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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찍찍이입니다.
제가 오랜만에 돌아왔는데,
과거 1월 5일의 제가 너무 무례했던것 같아 사과드립니다.
제가 오랑우탄을 놀리려는 마음이 너무 앞섰네요. 정말 진심을 다해서 죄송합니다.
라고 할 줄 알았지?!?!?!?!?!??!?!?!?!??!?!?!?!??!?!?!?!?!?
어디서 내심 기대하고있어!!!!!!!!!!!!!!!!!!!!!!!!!!!!!!!!!!!!!!!
만우절이 지난지 얼마 안지났으니까 나에게는 아직 만우절!!!!!!! 훗
신상희는 오랑우탄이지 암 그렇고 말고
라는것도 만우절 장난이고 신상희가 어떻게 오랑우탄이에요..
오랑우탄은 무슨 멀쩡한 사람이구만.
어쨌든간에!!!!!!!
녜!
헤!
헤!!!!!!!!!!!!!!!!!!!!!!!!!!!!!!!!!!!!!!!!!!!!!!!!!!!!
찍찍이는 신상희가 사람임을 인정하지 않는다!!!!!!!!!!!!!!!!!!!!
찍찍이는 달이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