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rce: 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840665> 

 

코나EV 화재, 리콜 이후 제품…‘전기차 화재’ 논란 재점화 - 매일일보

[매일일보 조성준 기자] 최근 충남 보령과 노르웨이에서 발생한 현대자동차 코나 EV 화재의 원인이 미궁 속으로 빠지고 있다.화재 차량에 쓰인 배터리가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대량 리콜 이후

www.m-i.kr

 

며칠 전 6월 18일 충남 보령에서 코나 전기차 화재가 있었고 사흘 뒤 6월 21일에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코나 전기차 화재가 또 발생했습니다. 문제는 두 차 모두 2020년 3월 이후 제작 차량으로 리콜 대상이 아니었다는 점입니다. 즉, 두 차 모두 화재 원인이 제거되고 출시됐다고 자신했던 차량인데 다시 화재가 발생한 것이죠. 현대자동차와 엘지에너지솔루션이 기존 화재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리콜을 했다는 의심이 짙어지는 상황입니다.

 

현재 현대자동차와 엘지에너지솔루션은 특정 기간 특정 공장(2018년 5월 ~ 2020년 3월 중국 난징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를 신품으로 전량 교체해 주는 리콜을 진행 중인데요. 그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 배터리에서 또 화재가 발생했으니 화재 원인이 미궁에 빠지고 있은 형국인 거죠.

 

현재 소비자집단소송이 진행 중인데요. 재판에서 현대자동차 변호인이 배터리 전량 신품으로 교체해 주니 별다른 문제 없는 것 아니냐는 식의 성의 없는 태도를 보였다고 전해 들었는데 다음 재판에서는 어떤 태도를 보일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다 떠나서 현대차 사지 마세요. 그게 여러분의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2021년 6월 27일
신상희 

Posted by 뚜와띠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