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의 여행 동안 나와 함께할 책과 음악이다.

세상에서 가장 높고 위험한 문명통로라는 이곳 차마고도..

세상은 이리도 넓고 다채롭기만 한데, 왜 우리는 삶을 그리도 강퍅하게 살려고만 하는 것일까?

"서두르지 않아도 인생은 충분히 짧다"는 이 책의 한 구절이 가슴을 파고드는구만..

나는 항상 강하게 살아야 한다고 스스로 마음 먹지만.. 그게 얼마나 어려운 건지, 내 천성과도 맞지 않는지도 잘안다.

그렇듯이.. 불안을 이겨낸다는 것은 언제나 힘겨우니까..



 

2007/12/08 - 이번에 산 책들...
2007/12/01 - 티벳 혹은 샹그리라, 나의 탈출구?
2007/11/23 - 샹그리라의 기원..
2007/10/25 - '샹그리라'를 찾아가기 시작하다..


2008년 2월 16일
Posted by 뚜와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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