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로 벌써 제 딸이 세상의 빛을 본 지 2달이 되었습니다.

요즘 찍은 제 딸의 모습을 올려 봅니다.

저희 부부가 제 딸을 키우며 내린 결론인데 아이가 참 착하고 순한 것 같습니다.

그리 큰 투정하지 않으며 무던하게 잘 지냅니다.

다만 배 고플 때는 온 아파트에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기는 하지만요.. 

주변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봐도 순둥이임에 틀림 없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엄마나 아빠가 꽤나 예민한 편인지라 자식마저도 예민하면 참 서로 힘들 것 같아서 말이죠.. 쩝..

아직까지 잔병치레 없이 무럭무럭 잘 크는 것 같아 부모로서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곤 한답니다.

이제 태어난 지 두달 째인데 벌써 몸무게가 6.5kg를 돌파하고 있다는... ㅋㅋㅋㅋ

다만 가면 갈 수록 아빠를 닮아가는 것 같아 좀 걱정이 되는 면이 있습니다.

헐..




2009년 8월 22일


Posted by 뚜와띠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