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소리를 그린벨트를 보호할 법적인 책임을 지고 있는 정부가 하고 있다.

그러니까 뒤집어서 이야기하자면 보호지역에 누군가가 들어가서 일단 망치기만 하면 환경적으로 이미 훼손된 곳이니 뭘 해도 괜찮다는 뜻 아닌가?

그럼 서울 1,000만 시민의 전원 주택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 일단 북한산 국립공원 곳곳에 비닐하우스를 지어서 훼손만 하면 정부가 알아서 개발해 주고 각종 건축을 허가해 주겠다는 뜻이네.. 국립공원이라 할 지라도 이미 훼손되어 환경적 가치가 떨어졌으니 말이다..

오호.. 일단 다 작살내라.. 그리하면 뒷처리는 정부가 다 해주겠다는 명백한 싸인을 국민에게 보내는 꼴이군..

멋진 정부..

2009년 8월 28일
Posted by 뚜와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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