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역시 튜더 시대 매 사냥을 재현해서 보여주는 모습. 근데, 이 행사하다가 수리 한 마리가 조련사 말 안 듣고 다른 새 잡으러 저 멀리 날아가버려서 매로 바꿨다는... ㅋㅋㅋ 


케닐워쓰 본 성의 모습. 이제는 무너지고 이렇게 옛 유적만이 남아 있다. 


성의 다른 쪽. 


그래도 남아 있는 부분들은 보수가 잘 되어 있어서 이렇게 그 사이로 걸을 수도 있다. 이 통로를 걸어가면 저 끝에서 엘리자베스 정원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또 다른 성의 모습. 


예전에 성이 제법 컸던 모양이다. 저 나무 계단을 통해 아래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로 갈 수 있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본 엘리자베스 정원. 


엘리자베스 정원. 저 너머에 보이는 집들은 사람이 실제 거주하는 주택들. 


전체적으로 성과 정원을 찍은 모습. 


남아 있는 성벽과 밖의 농경지 


성 안 쪽을 찍은 모습. 제법 커서 여기저기 볼 게 많다. 


여기는 성 지하실. 아직까지 밑부분은 잘 보존되고 있었음. 


내 눈에는 별로 대단해 보이지 않는 정원인데, 이게 튜더 시대의 유명한 엘리자베스 정원이라고. 


영국이 참 잘하는 분야 중의 하나가 가드닝인데, 애들 보면 시기마다 꽃이 계속 피도록 신경을 참 많이 씀. 


역시 엘리자베스 정원의 모습. 


튜더 시대 재현 행사에서 항상 음악을 연주하시던 두 분이신데 행사장도 아닌 성 뒷 편으로 오셔서 둘이 신나게 계속 연주하고 있음. 마치 예전에 우리나라 장구와 태평소 부는 느낌. 장구 치면 처음에는 힘들어도 신명이 들어서 계속 메고 장구를 치게 되는데 그런 느낌이 들었음. 


짧지만 아름다운 음악을 한 번 감상해 보시기를... 


이 두 분의 공연을 보며 넋을 놓고 있는 딸아이. 


성 뒷쪽에서 바라본 전체적인 성의 모습. 


역시 성 뒷쪽에서 바라본 성과 엘리자베스 정원의 모습. 


역시 성의 흔적. 


이렇게 마운딩이 되어 있는데 어떤 용도였는지는 잘 모르겠음. 공격해 오는 적의 속도를 줄여 보려는 의도가 아니었나 추측 중. 


창의 흔적.


튜더 시대 재현 행사에서 그 시대의 포를 직접 쏘는 모습. 물론 공포탄. 



2014년 6월 3일

신상희 

Posted by 뚜와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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