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약간의 우울함이 오네..

뚜와띠엔 2007. 10. 10. 01:52

오랫만에,


너무나 오랫만에 여유가 생기니...


스멀스멀 여러 생각들이 머리 속으로 조금씩 밀려 오는 거야.


오늘은 혼자서 한참을 걸었어..


사실 나는 꽤나 걷기를 좋아하는데..


바람이 옷깃 안으로 돌아 들어오는 그 차가운 느낌을 즐기면서도..


좀 우울하더군..


이런 여유가 두려우니 어쩜 일중독이 되는지도 몰라..


어서 주문한 책이 와야 할텐데..


금연 60시간째


2007년 1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