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흥미롭고 유익한 구절과 정보

뚜와띠엔 2024. 2. 4. 11:05

1. 신문 열독률 변화: 1996년 85.2% -> 2019년 12.3%, 같은 기간 신문 열독 시간 변화: 43.5분 -> 4.2분, [2019 언론수용자 조사], 홍보가 아니라 소통입니다, 25쪽

 

2. 필터버블(Filter Bubble): 이용자의 관심에 맞춰 필터링된 인터넷 정보로 인해 편향된 정보에 갇히는 현상, 홍보가 아니라 소통입니다, 30쪽

 

3. 세계경제포럼(WEF)는 2020년 전체 디지털 세계의 데이터 규모를 44 제타바이트(Zettabyte)로 추정, 홍보가 아니라 소통입니다, 34쪽

 

4. 2019년 8월 기준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의 양은 1분당 500시간 분량, 하루에 88년어치의 영상이 업로드된다, 홍보가 아니라 소통입니다, 35쪽 

 

5. 유튜부 월 이용 시간은 2016년 3월 79억 분에서 2019년 8월에는 460억 분으로 증가. 이는 1인당 한 달 평균 23시간 11분을 유튜브 이용에 사용했다는 의미. 홍보가 아니라 소통입니다, 42쪽

 

6. 데이터는 결코 잠들지 않는다. https://www.domo.com/learn/data-never-sleeps-7

 

Domo Resource - Data Never Sleeps 7.0

In 2019, our lives are filled and surrounded with data of all kinds. And this data never sleeps. Data is generated in ad clicks, likes on social media, shares, rides, transactions, streaming content, and so much more. And when you put data in the hands of

www.domo.com

7. 미국 성인의 하루 https://www.slideshare.net/ActivateInc/activate-tech-media-outlook-2019 : 하루 31시간 중 미디어와 소비자 기술 소비에 12시간 7분을 사용

 

Activate Tech & Media Outlook 2019

This year, the team at Activate has defined the 11 most important insights for tech and media in 2018. Key points: *$300 Billion in Internet and Media Growth …

www.slideshare.net

8. 2019년 국내 전체 광고비 11조 9,747억 원중 디지털 광고는 전년 대비 15% 성장한 5조 532억, TV와 라디오 등의 방송 광고는 7% 하락한 3조 6,905억, 신문과 잡지는 3.1% 감소한 1조 6,829억 원을 기록. 홍보가 아니라 소통입니다, 86쪽

 

9. FOMO(Fear Of Missing Out): 혼자만 뒤처질지 모른다는 두려움.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하지 않아 대세상승기에 혼자 수익에서 제외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같은... -> 밀레니얼의 지속적 학습으로 연결됨 

 

10. 역사서술의 두 가지 필법: [역사의 역사] 중 

  • 춘추필법: 역사의 교훈을 전하기 위해 깎을 것은 깎고 보탤 것은 보태는 공자의 역사 서술법
  • 랑케필법: 사실 그 자체가 말하게 함으로써 과거를 '있었던 그대로' 보여준다는 랑케의 역사 서술법 

11. "생활은 습관이 짜낸 천에 불과하다.", 스위스의 작가 아미엘

 

12. 지식, 견식, 담식: [사장 자리에 오른다는 것] 중 

  • 지식: 어떤 대상에 대해 배우거나 실천하면서 알게 된 것
  • 견식: 지식에 자신의 경험과 깨달음이 더해진 것
  • 담식: 견식에 결단력과 행동력이 더해진 것  

13. "평범한 교사는 말한다. 좋은 교사는 설명한다. 우수한 교사는 보여준다. 위대한 교사는 영감을 준다.", 미국의 철학자이자 교육학자 윌리엄 아서 워드 

 

14. "사람은  논리로 설득당하고 감정으로 납득하고 움직이는 존재다.", [사장 자리에 오른다는 것] 중 

 

15. 목표 = 꿈 + 기한 설정 + 행동 계획, [사장 자리에 오른다는 것] 중 

 

16. "인재를 키우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맡기는 것이다.", 피터 드러커

 

17. "사람은 자신의 능력은 40% 과대평가하고 다른 사람의 능력은 최소 40% 과소평가한다.", [사장 자리에 오른다는 것] 중

 

18.  "문명의 태동에서부터 2003년까지 5 엑사바이트의 정보가 생성됐지만 지금은 단 2일 만에 그만큼의 정보가 만들어지고 있다." - 전 구글 CEO 에릭 슈미트

 

19. 인간의 창자세포는 2~3일에 한 번 바뀌고 허파 세포는 2~3주에 한 번 바뀐다. 적혈구는 4개월에 한 번, 간세포는 5개월에 한 번 바뀐다. 뇌세포를 제외하고 1년이면 몸의 거의 대부분의 세포가 다 바뀐다. 뇌세포는 태어날 때 뇌세포가 그대로 유지된 것. - 김대식, 인간을 읽어내는 과학

 

20. 가용성 편향(Availability Bias): 당장 머릿속에 잘 떠오르는 것에 의존하거나 그걸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경향. “무언가가 떠오른다면, 그건 중요하다 (if something can be recalled, it must be important)”고 보는 것.

 

21. 도덕적 면허 효과(Moral Licensing Effect): 선행이나 도덕적 행동을 하면, 도덕성에 대한 자기 이미지가 강해지는데, 이런 긍정적 자기 이미지는 자기 정당화의 방편으로 사용될 수 있다. 즉, 이미 착한 일을 많이 했기 때문에 이 정도 나쁜 일은 괜찮다고 생각하는 심리.

 

22. "2018년 네이버에서 댓글을 작성한 회원은 전체 회원의 0.8%에 불과했다. 6개월간 네이버 뉴스에 한 건이라도 댓글을 단 사용자는 175만여 명이었지만 1,000개 이상의 댓글을 단 아이디는 3,500여 개였다. 전체 인터넷 사용 인구 대비 1.008%에 해당하는 사람이 전체 여론에 영향을 미친 셈인데 이게 바로 댓글 조작 사건이 벌어지는 배경이다." - 강준만, 강남좌파2

 

23. 노모포비아(Nomophobia: no + mobile + phobia):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함을 느끼는 현상 

 

24. "역사는 진실을 밝히는 백서들의 도서관이라기보다는 희생양들의 공동묘지에 가깝다." - 조선희, 상식의 재구성

 

25. "모든 역사적인 비극은 자신을 절대선으로, 타인을 절대악으로 규정하는 데서 비롯된다." - 한나 아렌트 

 

26. 몽플레 시나리오 워크숍: 남아공의 갈등 해결 모델로 유명해짐. '어떻게 해야 한다' '어떻게 돼선 안 된다'고 말해선 안 되며, 자신의 입장이나 집단의 입장도 말하면 안 됨. 오직,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까, 왜 그런 일이 일어나는가, 그다음에는 또 어떤 일이 일어날까'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며 미래 시나리오를 도출하는 작업 방식. 

 

27. 독일 뉴 페미니즘: 첫째, "사랑과 자신의 몸에 대한 자유 중시", 둘째, 1970년대 페미니즘을 "이데올로기적이고 도그마적이며 권위적"이라고 비판하며 일상의 페미니즘을 주장, 셋째, 페미니스트들은 화장해도 야한 옷 입어도 섹시해도 안 된다는 선입견을 벗어나 섹스와 여성적 즐거움을 중시, 넷째, 과거 페미니즘은 모든 남성을 가해자로 여성을 피해자로 가정하는 남성혐오 페미니즘이었다면서 "남성과 함께 하는 페미니즘", "공존의 페미니즘"을 주장. - 조선희, 상식의 재구성 

 

28. 이스털린의 역설(Easterlin Paradox): 소득이 증가하는 일정 시점까지는 행복도 역시 올라가지만, 일정 시점을 넘어선 뒤로는 아무리 소득이 늘어도 행복도가 더 이상 증가하지 않는 것

 

29. 위비곤 호수 효과(Lake Wobegon Effect): 자신이 평균보다 더 낫다고 믿는 오류. 가상의 마을 '워비곤 호수'에는 모두 평균 이상의 아이들이 산다는 이야기에서 따온 효과. 

30.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해리 마코위츠(Harry Markowitz)는 분산투자를 투자 세계에서 '유일한 공짜 점심'이라고 표현.

 

31. 포모도로 기법. 포로도로는 이탈리아어로 토마토라는 뜻. 집중해서 일하는 방법 중 하나. 일하는 곳 주변에 정신을 어지럽게 할 요소(스마트폰 등)를 미리 치운 뒤 25분간 집중적으로 일하고 다시 5분간 휴식을 반복하는 식으로 집중력을 높혀 일하는 방법. 

 

32. 베버-페히너의 법칙(Weber-Fechner law). 감각기에서 자극의 변화를 느끼기 위해서는 처음 자극에 대해 일정 비율 이상으로 자극을 받아야 된다는 이론. 처음에 약한 자극을 받으면 자극의 변화가 적어도 그 변화를 확인할 수 있지만, 처음에 강한 자극을 받으면 자극의 변화가 커야 그 변화를 인지할 수 있게 된다. 비싼 물건을 보면 그것보다 싼 물건에는 감각이 무뎌지는 것도 같은 이유. 

 

33. SMART한 목표란? 구체적이고(Specific), 측정이 가능하며(Measurable), 야심차며(Ambitious), 현실성이 있으며(Realistic), 기한지 정해져 있는 목표(Time-limited)

 

34. 먹다 남은 사과 이론(The Used Apple Policy):  남들이 한 입 베어 문 것을 보고 그 사과가 쓴 지 단 지 판단하는 게 현명하다는 이론. 

 

35. Dollar Cost Averaging(DCA): 적립식 투자

 

36. 큰 돌멩이 이론: 스티브 코비가 사용해서 유명해진 삶의 지혜. 큰 돌멩이와 자갈, 모래를 항아리에 담는 방법에 관한 우화. 모래로 시작해서 자갈과 큰 돌멩이 순서로 담으면 항아리에 다 넣지 못한다. 그러나 반대로 돌멩이로 시작해 자갈을 집어넣으면 모래를 틈새 공간으로 흘려 넣을 수 있다. 중요한 일을 우선하라는 것. 

 

37. 목표설정이론:  Edwin A. Locke에 의해 시작된 동기 이론으로, 인간이 합리적으로 행동한다는 기본적인 가정에 기초하여, 개인이 의식적으로 얻으려고 설정한 목표가 동기와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이론. 구체적이며 어려운 목표가 목표자체가 주어지지 않을 때나 모호할 때보다 더 높은 성과와 깊은 관련이 있음. 피터 드러커의 MBO(Management By Objectives)나 OKR(Objectvie and Key Results) 등의 성과관리제도에 깊은 영향을 줌.

 

38. 라쇼몽 효과(Rashomaon Effect): 특정한 사건이나 사안을 두고 관련자들이 모두 자신의 관점에서 서로 모순된 증언을 하는 현상. 구로사와 아키라의 고전 영화 '라쇼몽'에서 똑같은 살인사건을 두고 네 명의 증인이 서로 모순된 증언을 하는 데서 유래했다.

 

39. "훌륭한 아이디어를 가질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많은 아이디어를 생각하는 것이다.", 라이너스 폴링(Linus Pauling). 1954년 노벨 화학상, 1962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 

 

40. 너무 많은 사공 효과(Too-much-talent): 협업이 필요한 상황에서 재능을 가진 인재들이 함께 일할 때 특정 수준까지만 생산성이 향상되는 현상. 뛰어난 인재가 너무 많을 경우 오히려 팀의 역량이 떨어지는 현상이 관찰됨. 팀이 성공하려면 반드시 지도자와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사람이 필요함. 

 

41. 하얀 코끼리(White Elephant): 큰돈을 들여 건설했지만 장기적으로 경제성이 떨어지거나 적자가 나는 사업이나 시설물을 부르는 경제학 용어. 고대 태국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신하에게 하얀 코끼리를 하사한 것에서 유래. 하얀 코끼리를 사육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사료가 들지만 왕이 하사한 동물이라 일도 시킬 수 없고 죽일 수도 없어 큰 골치거리였다고. 

 

42. 린디 효과((Lindy Effect) 혹은 린디 법칙(Lindy's Law): 사회제도나 아이디어, 기술 등 부패하지 않는 것의 생존 기간이 길어질 수록 오히려 그것의 기대 수명이 더 길어지는 현상. 미국 브로드웨이에 있는 린디즈라는 치즈케이크집에서 이름을 따왔다. 브로드웨이에서 초연 이후 100일 동안 공연이 지속될 경우 뒤이어 100일 동안 공연이 지속되고, 200일 동안 상연된 공연은 이후 200일 더 공연하는 경우가 많다는데서 착안. 

 

43. 마테 효과(Matthew Effect): 빈인빈 부익부 현상 처럼 출발점이나 조건이 다를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간극이 커지는 현상. 

 

44. 디드로 효과(Diderot effect): 새로운 물건을 사게 되면 그 물건과 관련되어 또 새로운 구매를 연쇄적으로 하게 되는 현상. 프랑스 철학자 디드로가 거금이 생겨 주홍색 망토를 산 뒤 망토에 맞게 집안의 양탄자, 각종 가구 등을 계속 바꿨던 사례에서 기원. 소비 뿐만 아니라 습관 또한 이렇게 사슬화할 수 있는데, 이를 '습관 쌓기(Habit Stacking)'라 부름. 

 

45. 파킨슨의 법칙(Parkinson's Law): 영국의 역사학자이자 행정학자인 파킨슨(Cyril Northcote Parkinson)이 주장한 법칙으로 공무원의 수는 공무원의 업무량과 관련 없이 증가한다는 법칙. 업무를 마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업무를 위해 할당된 시간만큼 늘어난다는 의미로도 쓰인다. 

 

46. 던바의 숫자(Dunbar's Number): 인간이 안정적으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사람의 수. 대략 150명 가량. 원시 농경 사회에서도 평균적으로 한 마을에 150명 정도가 살았으며, 현대사회에서도 150명 정도와 개인적 관계를 형성함. 

 

47. 플린 효과: 각 세대의 IQ가 지속적으로 올라가는 현상. 뉴질랜드 제임스 플린(Jame Flynn) 교수의 이름을 따서 명명. 다만, 1990년 이후 급격하지는 않지만 IQ 상승폭이 좁아지거나 떨어지는 현상도 발견되고 있음. 신체활동 감소, 디지털 기기의 영향과 연관하여 해석 중. 

 

48. 내장의 유혹(Attraction of the Visceral): 경제학자 조지 뢰웬슈타인(George Loewenstein)이 제안한 개념으로서 인간이 의사결정을 내릴 때 이성적 판단 보다는 본능과 감성에 더 이끌려 판단을 내리게 된다는 개념. 눈, 코, 입을 통해 느꼈을 때 상상만으로 느끼는 것보다 더 본능에 의지해 판단하게 됨. 뭔가 성공하면 쿠키를 주겠다는 추상적인 제안보다 실제 쿠키가 앞에 있을 때 더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게 대표적인 사례. 글로 섹스를 읽은 실험집단보다 비디오를 통해 섹스를 본 실험집단이 섹스에 대해 더 대담한 결정을 내리는 것도 같은 이유. 

 

49. 아메리칸 드림(American Dream): 신분이 아니라 개인의 활동과 자유의지를 통해 번영(금전적으로든 무엇으로든)을 성취할 수 있는 능력. 1931년에 역사학자인 제임스 트루슬로가 자신의 책 '아메리카의 서사시'에서 처음 언급. '아메리칸 드림이란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능력과 성취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 받고, 그에 따라 더 나은 삶과 부를 이뤄야 한다고 여기는 나라의 꿈'

 

50. 피터의 원리(Peter Principle): 조직의 서열 구조에서 모든 직원들은 자신의 무능함 수준까지 승진하는 경향. 

 

51. 조망과 피신 이론(Prospect and Refuge): 조경 연구자 제이 애플턴(Jay Appleton)이 주장한 이론으로 인간은 남들에게 들키지 않고 바깥을 내다볼 수 있는 곳을 선호하게끔 진화했다는 이론. 성채, 2층 카페, 배산임수, 초원 위의 집 같은 게 대표적 사례.  

 

52. 사바나 이론(Savannah): 조류생태학자 고든 오리언스(Gordon Orians)에 따르면, 우리 인류는 선사 시대의 조상들이 수백만 년 동안 생활해 온 아프리카의 사바나 초원에 대해 선천적으로 끌리게끔 진화함. 첫째, 동식물이 주로 지상으로부터 2미터 이내에 집중하므로 먹을 것이 많고, 둘째, 나무그늘 밑에서 비바람을 피할 수 있고 맹수가 나타나면 나무 위로 기어오를 수 있으며, 셋째, 시야가 탁 트여서 맹수나 악한이 오는지 살피기 좋으며, 넷째, 지형지물들의 고도가 다양하므로 높은 곳에 올라서서 길을 찾기 쉽기 때문. 

 

2024년 2월 4일
신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