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 -- 예술, 문학/음악

장마와 바다 - AI로 만들어 본 첫 곡

뚜와띠엔 2025. 6. 14. 12:54

 

 

 

토요일 아침 창밖을 보다가 문득 AI를 이용해 작곡과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한 번 해 봤습니다. 


가사는 제가 쓴 것을 AI가 재구성하였습니다. 나머지는 대부분 생성형 AI를 이용해 작곡, 이미지, 동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작곡은 Suno, 동영상은 Gemini, 이미지는 ChatGPT와 Gemini가 제 역할을 해 줬습니다. 그리고, ClipChamp를 이용해 마지막 동영상 작업을 마쳤습니다. 딱 2시간 걸렸습니다. 재밌네요. 


곡명: 장마와 바다 
가사:
[Verse]
긴 한 주 끝에 나를 던져
별장 바닥에 몸을 묻어
금요일 밤은 꿈처럼 가고
아침이 날 부른다


[Verse 2]
거실 창문을 열자마자
안개 속 비가 춤을 춰
장마가 내린 바다 저 멀리
내 마음도 젖어간다


[Chorus]
장마비가 내리네
피로를 씻어내
바람 속에 녹아들어
바다가 날 안아주네

 

[Bridge]
따뜻한 커피 한 잔에
친구들의 얼굴 떠올라
이 아침의 고요 속에서
그리움도 미소 짓네

 

[Verse 3]
파도 소리 멀리 울려 퍼져
나의 마음도 따라 흐르고
안개 낀 바다를 보며
내 하루가 다시 시작돼

 

[Chorus]
장마비가 내리네
피로를 씻어내
바람 속에 녹아들어
바다가 날 안아주네

 

2025년 6월 14일
신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