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아유타야 유적은 정말 넓고 그 양도 엄청난지라 하루에 이걸 다 구경하겠다고 하는 것부터가 사실 오만함이더라.

시간나면 한 1주일 잡아서 자전거 타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유적 하나하나씩 살펴보고 싶기도 하더라만, 우리네 사는 세상살이라는 게 어찌 그리 한가롭기만 하든가 말이다.

솔직히 별 준비도 없이 하루짜리 아야타야 관광와서 참 사진찍기에 바쁘기만 했다.

아야타야 갈 기회 있으면 관련 공부 좀 하고 가는게 좋으실 듯...

여기서부터는 또 다른 아유타야 유적지인데.. 스투파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양식이 앞의 것과 확연히 다르다. 상륜부에 종을 엎어놓은 듯한 양식.. 이게 스리랑카 양식이라고 했던가? (헷갈려~~)


이곳이 사실 사원이자 궁전이었다는 사실... 사진으로 다 담을 수 없는 엄청난 유적 앞에 그저 감탄만 하게 된다.


왕권의 힘인지 아니면 종교의 힘인지.. 김병익 선생의 말씀처럼, 이런 거대 유적을 건설하느라 수많은 민중과 노예가 피를 흘리고 죽어갔을 것임에 분명함에도, 유적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거부할 수는 없더라는, 그 아이러니가 느껴진다고나 할까..


이런 웅장한 스투파가 앞에도 뒤에도 계속 있다..


이곳에 사원이 있고, 그 사원 안에 굉장히 큰 불상이 있는데...


과거에는 이런 모습이었다고 한다. 지금은 태국식(?) 사원 건물 안에 잘 보호되어 있다.


이곳은 점심 먹은 곳 옆에 있던 곳인데.. 식당에서 밥 먹고 걸어 나와서 2분 거리에 있더라. 거대한 와불...


이 사진을 보면 이 와불의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이 될 듯..


이 불두가 바로 아유타야 유적의 사진에 빠지지 않고 나오는 바로 그 불두다. 전설에 따르면 아유타야를 침략한 버마군이 자신들만이 진정한 불교국가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아유타야의 모든 불상의 목을 쳤는데, 이 불두만은 나무가 보호하여 보존되었다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


실제로 보는 바와 같이 이곳 아유타야의 대부부분의 불상들은 목이 잘려 있다.


다들 시간되시면 함 여유있게 가 보시게들...


2008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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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뚜와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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