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 6일간의 짧은 휴가를 마치고 돌아오다.

이번이 세번째 푸켓 방문이어서 그런지 뭔가를 많이 하려고 하지는 않고 많이 쉬다.

근데 왜 빠통의 나이트클럽 2곳은 섭렵하고 왔을까?

한국인에게는 바나나 나이트클럽보다는 확실히 타이거 나이트클럽이 낫다.

무슨 말인지 궁금하면 직접 가 보시든가.

이렇게 리조트 수영장에서 수영도 하고 책도 읽으며 휴식을 취해도 좋고,


밤이 되면 펍에 앉아 메탈리카의 음악을 듣고,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의 축구를 보며 세상에 대해 수다를 떨어도 되고,

 

가끔 세상의 여러 유혹에 마음이 뜨거워지기도 하고,

그런 뜨거워진 마음을 둥근 보름달을 보며 다잡아 보기도 하고,

 

 

들뜬 마음을 주체 못할 때는 이렇게 방라 로드를 걷기도 한다.



누구에게는 술과 여자와 섹스와 유흥이 넘쳐나는 사탄의 거리, 누구에게는 색다름과 유흥이 가득한 젊음의 거리.


그 무엇이 되었든 젊음과 음악과 춤과 술과 여자가 가득한 곳임에는 틀림없는 곳.


빠통의 흥청거림이 지겨워진다면 하루 쯤 짬을 내어 피피 섬으로 가보아도 좋고,


에메랄드 빛 바다에 몸을 담궈도 좋다.


이도 저도 귀찮으면 그저 해변에 누워 하늘만 쳐다봐도 되는 곳이 바로 푸켓이다.


2009년 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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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푸켓 - 1  (6) 2009.01.13
Posted by 뚜와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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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zenez.org BlogIcon ZENEZ 2009.01.14 0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너무 조용하다 싶었는데 푸켓을 다녀오셨군요.

    항상 부럽습니다. 흐흐흐... (나도 떠나고파~)

  2. Favicon of http://rainyvale.puppynbunny.com BlogIcon rainyvale 2009.01.14 17: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피피섬... 하필 들어가는 날 비바람이 몰아쳐서 배멀미하고 그냥 방갈로에 뻗어 있다가 돌아왔다는... -.-;;

    푸켓 참 좋았어요. 한 번 다시 가 보고 싶은데...

    불꽃을 태우러 간 건가요?

    • Favicon of https://endofcap.tistory.com BlogIcon 뚜와띠엔 2009.01.14 19: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번에 두 번째 피피섬에 간 거였는데, 이번에는 저번보다 바람이 제법 심했어.

      배멀미는 안했지만, 스피드 보트의 맨앞에 앉아 있다가 공중부양 1m 정도 한 뒤 착지 실패로 팔꿈치 까이고.. ㅠ.ㅠ

      스노클링해보니 물도 저번 보다는 뿌옇고..

      그래도 뭐 좋았지....

      회사에서 다 같이 공식적으로 워크샵 간 건데... ㅋㅋㅋ

  3. Favicon of http://www.zenez.org BlogIcon ZENEZ 2009.01.28 2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잔하고 들어왔더니 졸립네요.
    언제 날잡아서 신년회 해야지요.
    전 출근때문에 취침하러 갑니다.
    한살 더먹으니 술도 오래 못마시겠단~~~ ㅋㅋㅋ

    • Favicon of http://endofcap.tistory.com BlogIcon 뚜와띠엔 2009.01.28 2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언제 신년회 한 번 해야 할 텐데요..

      요즘 저녁에 술 먹기가 쉽지가 않아서리.. ㅠ.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