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회사에서 QGIS 메뉴를 한글화 했습니다. 요즘 오픈 소스 기반 Desktop GIS로 성가를 높이고 있는 QGIS의 어지간한 메뉴를 한글화했습니다. 보니 제법 뭔가 있어보이더라구요.. ㅋㅋㅋ 잘 정리한 뒤 QGIS 쪽에 보내서 배포할 때 함께 배포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uDIG 같은 경우도 세종대학교에서 메뉴를 한글화하셔서, 배포본을 보면 한글 메뉴가 있는데요.. 이런 식으로 우리 모임에서 하나씩 작업한 결과를 국제적으로나 혹은 한국 내에서 함께 공유하고 그러면 의미가 있을 것 같네요. 

QGIS 한글화를 지켜보며 들었던 생각인데요.. Data In/Out의 핵심이 되는 GDAL/OGR에 국토지리정보원의 NGI 포맷이나 NIX 포맷을 Read/Write할 수 있는 기능을 붙여 놓으면 참 여러 사람이 편할 텐데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얼마나 많은 회사에서 이 두 포맷 처리하려고 같은 작업 계속하고 있을까하는 생각이 가끔 들어서요.. 

이제 QGIS 메뉴를 한글화했으니, 매뉴얼을 한글화해야겠군요.. 음.. 

참고하세요. 


2009년 11월 24일

Posted by 뚜와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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