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QGIS 유저 그룹 사이트(http://qgis.ch/en여기 접속해 보면 첫 화면에 QGIS로 만든 여러 지도들이 있습니다. 하나씩 보면 지도들이 참 예뻐요. 스위스 인구가 한 팔백만 명 정도 되니 그리 많은 인구가 아닙니다만 꽤나 강력한 QGIS 유저 그룹을 가지고 있습니다. 뭐랄까? 여기애들을 보면 자기가 아는 바를 남에게 알려 주거나 공유하면서 자신을 더 성장시킨다고나 할까요? 뭐 그런 느낌이 들 때가 많습니다. 



오늘 읽은 책에 이런 구절이 나오더군요. 배움에는 3가지가 있는데, 그 하나가 선생님한테 배우는 것이며 그 둘이 시간을 들여 스스로 익히는 것이고 마지막으로 가장 좋은 방법이 자기가 아는 바를 동료, 친구에게 알려 주는 것이다고 하더군요. 내가 아는 바를 남에게 알려 줄 때 지식과 개념이 정리되며 오히려 자신이 더 발전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지식이라는 건 물건과 달라서 남과 공유하면 그 양이 주는 게 아니라 오히려 계속 무한대로 늘어나지요. 사실 이 지점에서 오픈 소스도 출발하는 면이 있구요.. 여하간 참고하시라고.. 총총... 


아래 동영상은 이런 지식의 특성을 아주 잘 보여주는 동영상입니다. 오픈 소스 진영의 생각이 잘 반영된 동영상이라 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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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12일

신상희 

Posted by 뚜와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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