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에서 볼 일이 있어 며칠 간 잠시 들렀다 왔다. 영국 런던 루톤(Luton) 공항에서 이지젯을 타고 왕복을 하니 왕복 항공료로 한 15만원 정도 들었던 것 같다. 


여하간 일 마치고서 마지막 날 한 반나절 시간을 내서 시내 돌아다니며 찍은 사진들. 맥주가 너무 맛있는데 다시 마시고 싶다. 


지인들과 함께 제네바 역 근처의 유명 맥주집에서 한 잔. 4리터 짜리 맥주. 


우측 아래에 있는 동상은 아마도 스위스 독립 영웅의 것??


제네바 중심가 거리 풍경. 제네바는 유럽의 다른 유명 도시에 비해 그렇게 구도심이 아름답다거나 유적이 많다는 느낌은 별로 없었다. 


그래도 이런 아기자기한 공간은 정감을 준다. 


성 베드로 대성당


성 베드로 대성당의 내부 장식은 꽤나 절제되어 있다. 



성 베드로 대성당 입장료는 무료이나 제네바 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첨탑(타워)에 오르려면 5 스위스 프랑을 내야 한다. 그래도 그만한 돈을 내고 첨탑에 오를 가치가 확실히 있다. 저 앞에 보이는 호수가 레만 호수. 


자세히 보면 저 멀리 알프스와 만년설이 보인다. 


또 다른 방향의 제네바 모습.


타워의 높이가 제법 높아서 약간 무섭기도 하다.


종탑. 실제로 시간에 맞춰 종을 울리는 것 같았다. 


10년이 넘은 낙서들. 이 낙서들은 언제 지워질까? 아니면 성당에서 일부러 안 지우는 걸까?


종탑의 모습.


성당 밖에서 바라본 종탑의 모습


여기서부터는 제네바 역사 박물관


정밀기계공업의 나라라는 것을 자랑이라도 하려는 것일까? 총기류부터 떡하니 전시되어 있다.


동방정교회 십자가의 모습인가?


1772년에 제작된 지도에 동해(Mare Orientale 는 라틴어로 동해)라고 분명하게 표시되어 있다. 기쁜 마음에 사진을 찍어 보았다. 


 유명한 작품이던데 이름은 까먹었다. ㅠㅠ 


성 베드로 성당에 있던14세기 그림인가 그런데 마치 올해 그린 것처럼 색과 빛이 생생했다. 


윗 사진 중 일부.


유럽 박물관을 가보면 꼭 이집트, 그리스 그리고 로마실이 있다. 이 제네바 역사 박물관도 예외는 아니어서 이렇게 이집트실이 있다. 


아래는 람세스 3세이던가 싶다.


여기는 그리스 실.


그리스의 돌 만지는 솜씨는 확실히 수준이 있음. 


그 옛날에 돌로 이렇게 생생하게 표현해 낼 수 있었다는 사실이 참 대단한 듯. 


이건 로마제국 전의 이탈리아 조각 작품. 초기 이탈리아 조각 작품 수준으로 보면 맞을 듯. 


여기서부터는 레만 호수.


만년설이 녹아서 만들어진 호수여서 그런가 물이 참 맑았다. 


레만 호수 명물 중의 하나인 분수.


이 분수가 이렇게 무지개를 계속 만들어낸다. 


분수 쪽에서 바라본 시내 쪽 풍경 


레만 호수에 제법 배들이 많이 다녀서 이렇게 등대가 있다. 


제네바 독립을 위해 싸운 사람들을 위한 기념비


국제 도시여도 역시 스위스 국기가 제일 먼저. 


레만 호수의 유람선들. 세월호 사고가 생각나서 참 안타까웠다는. ㅠㅠ


2014년 5월 16일 

신상희 

Posted by 뚜와띠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