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에 대해 많이 아는 편은 아닌데 mago3D를 스마트시티 플랫폼으로 적용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오늘은 스마트시티 세션에 주로 앉아 있었다. 


오늘 발표된 헬싱키, 글래스고, 로테르담 스마트시티 구축 사례를 보면 이들이 상당히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로테르담은 2009년부터 추진했고 글래스고는 2013년 경부터 사업을 추진했다. 느리지만 꾸준히 사업을 추진해 그 성과물들이 이제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는 느낌이랄까? 


스마트시티 플랫폼이 제공하는 기술적 측면을 보자면 오히려 우리나라의 V-World 초기 버전이 훨씬 더 진보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고정밀 데이터를 구축하고 그 응용 사례로 다양한 3차원 분석을 시도했으니까. 오늘 발표된 여러 사례에서 그림자 분석, 태양광 분석, 소음 시뮬레이션, 신규 건축 시뮬레이션 등이 거의 기본 기능처럼 자랑스럽게 언급되던데 사실 V-World 초반에 많이 언급되고 실제 개발되었던 기능들이 이제서야 표준화된 방식으로 구현되는 느낌이었다. 


CityGML이나 다른 OGC 표준에 대한 준수는 거의 기본이었다. Virtual Singapore 프로젝트에서 Data Model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영국 지리원 관련자와 이야기를 나눠보니 표준을 지켜야 확장가능하고 호환가능하며 커스터마이징도 쉽다는 너무나도 당연한 대답을 내놨다.(닷쏘는 싱가폴 프로젝트에서 기술 플랫폼 담당이라고) 


여러 사례를 보며 많이 배우기도 했고, 아직 실내외를 끊김없이 통합(Seamless Indoor/Outdoor Integration)한 사례는 보이지 않아 mago3D의 많은 가능성을 확인한 하루이기도 했다. 내일 내가 mago3D의 위엄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2018년 1월 18일

신상희  

Posted by 뚜와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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