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초 캐드와 그래픽스 분야 전문 월간지인 CAD&Graphics와 mago3D에 대한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그 인터뷰가 이번 2월호에 실렸습니다. 인터뷰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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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가이아쓰리디 신상희 대표

mago3D 통해 BIM/AEC와 3D GIS를 통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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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아쓰리디(www.gaia3d.com)가 대용량 3차원 객체를 웹에서 쉽고 빠르게 구현할 수 있는 플랫폼인 ‘mago3D(마고쓰리디)’를 선보였다. mago3D는 기존 의 솔루션과 달리 실내·외 구별 없이 AEC와 3D GIS를 웹 브라우저에서 통합해 줌으로써 BIM에 대한 접근성 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켰다.  / 이예지 기자 


가이아쓰리디에 대해 소개한다면 


가이아쓰리디(Gaia3D)는 2000년에 설립된 공간정보 소프트웨어 전문 회사이다. 

공간정보 회사들은 대부분 ‘지오(Geo)’라는 단어를 넣어 회사명을 만드는데, 이러한 지오의 어원이 바로 ‘가이아(Gaia)’이다. 가이아 쓰리디는 지오의 어원인 가이아와 ‘3D 솔루션을 개발하는 회사’라는 의미로 ‘쓰리디(3D)’를 접목해 회사명을 만들었다. 

가이아쓰리디의 창업 아이템은 3D 프린터와 관련이 있다. 가상 세계에만 있는 3차원 공간정보를 3D 프린터를 이용하여 제작 했으며, 이후 지형 모델을 3D 프린터에서 인식할 수 있는 모델로 만들어 3D 프린터로 지형을 만들기도 했다. 

현재 가이아쓰리디 부설연구소에서는 BIM/AEC/3D GIS 분야의 초대용량 3차원 객체를 웹상에서 가시화하고 관리할 수 있는 mago3D(마고쓰리디)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공사업부에서는 기상, 기후, 항공 우주 위성 분야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더불어 외부의 훌륭한 인력 및 파트너사와 개방적인 협력을 통해 공간정보기술과 지구과학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이아쓰리디의 mago3D 솔루션은 어떠한 특징을 갖고 있는지 


mago3D는 BIM/AEC 영역과 전통적인 3차원 공간정보(3D GIS)를 통합적으로 관리, 가시화해주는 차세대 3차원 플랫폼이다. 

기존의 솔루션과 달리 mago3D는 실내·외 구별 없이 BIM/AEC와 3D GIS를 웹 브라우저에서 통합해준다. 이에 따라 mago3D 사용자는 초대용량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ling), JT(Jupiter Tessellation), 3D GIS 및 각종 3차원 객체 파일을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살펴보고 협업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오픈소스(Cesium, World Wind)를 기반으로 개발된 mago3D는 개방성과 확장성이 뛰어나며 초대용량의 3차원 파일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SSAO(Screen Space Ambient Occlusion)와 같은 고품질 렌더링 기법을 추가함으로써 웹 브라우저에서 3차원 데이터의 가시화 성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켰다. 

또한 웹 브라우저에서 3D로 구현한 건물 내외부를 360°로 돌려 가며 살펴볼 수 있고, 광범위한 세계지도부터 한 건물의 내부의 너트와 볼트까지 볼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공간정보가 구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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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go3D는 가시성 색인과 공간분할을 동시에 적용하여 렌더링 속도를 향상시켰다.



최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여러 기술의 융합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데, mago3D를 다른 분야에서 사용할 계획이 있는지 


세계적인 기술 트렌드는 ‘디지털 트윈’으로 가고 있다고 본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 세계를 그대로 가상에 모사해 놓고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는 것인데, mago3D의 경우 3D GIS를 통해 거대한 공간을 볼 수 있고, BIM이나 AEC 분야뿐만 아니라 조선, 플랜트, 제조업 라인까지 웹에서 가시화하는데 성공했다. 즉 하나의 플랫폼(mago3D)에서 실내공간과 실외공간, 그리고 공장 내부의 작은 부품까지 하나로 연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디지털 트윈의 플랫폼으로써 기능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mago3D는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쉽게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앞으로는 스마트공장, 스마트 시티 분야에서도 사용될 수 있도록 사업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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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go3D가 초대용량 BIM 자료와 3D GIS를 통합적으로 웹에서 서비스하는 모습



AEC 분야에서는 새로운 솔루션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적은데, 이에 대한 해결방법이 있다면 


BIM은 아직까지는 가격이 비싸고, 사용하기 어렵고, 전문가에 한정되어 있다. 그러나 BIM 기술은 시간이 지날수록 사용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장벽을 돌파하는데 mago3D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가이아쓰리디는 클라우드 상에서 협업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각종 가상 시뮬레이션 등 다른 4차 산업혁명 영역과의 융합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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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블릿에서도 초대용량 MEP, BIM 자료가 무리 없이 가시화된다.



가이아쓰리디의 향후 계획 및 목표가 있다면 


2017년에 mago3D 기술을 보여줬다면, 2018년도에는 mago3D 서비스를 다양한 분야에서 상용화할 계획이다. 가이아쓰리디는 현재 mago3D 클라우드 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며, mago3D 기술을 통해 해외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창립 20주년이 되는 2020년에는 mago3D 중심의 회사로 재편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회사의 체질 개선, 사업 조정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18년 2월 12일

신상희 

Posted by 뚜와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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