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는 천태종 본찰인 구인사 사진을 몇 장 공유해 본다. 천태종의 본찰인만큼 사찰의 규모가 크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절이라고 한다. 실제 소백산 자락의 계곡 하나를 빼꼭하게 사찰건물로 채우고 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가면 못해도 30~40분 이상은 걸어야 제일 꼭대기의 대조사전에 도착할 수 있을 정도다. 일반 자가용 주차장에서 일주문 앞까지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있고, 사찰 내에 동서울터미널, 영월, 제천 등을 오가는 버스터미널이 별도로 있을 정도다. 


구인사는 1945년에야 건립된 사찰로서 문화재로서 가치가 있는 건물이 있거나 하지는 않다. 계곡을 따라 크고 웅장한 현대식 콘크리트 사찰건물이 많이 들어서 있다고 보면 된다. 그래도 풍광 좋은 곳에 자리잡고 있어서 높다란 곳에서 내려다보이는 경치가 제법이다. 


소백산 자락의 신록들이 푸르름을 한껏 뽐낼 때 방문하게 되었다. 


일주문 쪽에서 버스터미널 쪽을 바라본 풍경.


이 단풍나무가 가을에 얼마나 붉은빛을 뿜어낼까?


사천왕문


사천왕문에서 바라본 경내 모습.


계곡을 따라 이런 건물들이 계속 줄을 잇는다.


방문 기념 사진 하나. 


불교 법어를 보다보면 현대물리학과 맞닿아 있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영화 세트장 같은 분위기. ㅎ


경내 풍경들.





벽면 마감. 독특하게 판석을 엇갈리게 놓아 벽면 마감한 곳이 많았다. 


아내와 딸.


역시 아내와 딸. 걷드라 힘들어 하고 있음. ㅎ


광명전 옥상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르면 이런 경치를 만날 수 있다. 


그리고 광명전 옥상에 이렇게 떡하니 대조사전이 나타난다. 천태종을 설립한 원각 스님을 기리는 것. 



주변에서 내려다본 풍경.


경내 3층 석탑.


북을 치시오!


불교박물관 앞.


구인사 불교박물관 건물이 꽤 크다. 그 1층에 전시되어 있는 대형 목탁.



다기 세트.


수행 중인 부처님을 표현한 불상.


관음보살상. 



2018년 4월 29일

신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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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뚜와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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