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

경영관련/KAIST MBA 2010. 2. 4. 00:41

1. 현재 인류는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다.  Digital Native와 Digital Immigrants가 바로 그 두 부류다. 이 두 부류를 나누는 기준은 1982년 이후에 태어났는 지 혹은 이전에 태어났는 지이다. 초중고를 한국에서 마치고 대학 때부터 미국에서 살아도 발음이 Native를 따라가기 어려운 것처럼 Digital Immigrants는 Digital Native의 사고와 행태를 이해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다.

2. IT는 이미 Commodity로 진입했다. IT를 도입하는 것만으로는 별다른 경쟁력이나 차별성을 가질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과도한 투자로 인한 비용 증가를 겪을 수 있다. 중요한 건 IT가 아니라 Business Goal이다. IT를 도입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듯이 홍보하고 다녔던 IT 업체들은 이제 반편향적 역풍에 시달리고 있다. 스페인의 패션 브랜드 ZARA는 아직도 MS-DOS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지만 세계 최고 수준의 매출과 수익율 및 최저 lead-time을 보여주고 있다.

3. 과학적 방법론은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줄까? 아니면 인문학과 같은 보완적인 요소가 필요할까?

2010년 2월 4일
신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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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뚜와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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