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버는 케임브리지에서 제법 멀어보이지만, 차로 가면 대략 2시간이면 도착하는 거리에 있다. 



도버는 여러 역사적인 사건(2차 세계대전이라든가), Dover White Cliff 그리고 유럽 본토와 가장 가까운 거리(22마일)에 있는 영국 항구로서 유명한 곳이다. 


하지만, 우리 가족이 이 곳을 찾은 이유는 딱 하나였는데, 그건 여기 도버성(Dover Castle) 입장료가 English Heritage 중에서 가장 비싼 곳이기 때문이었다. 도대체 얼마나 대단한 곳이기에 성인 입장료로 17.5 파운드를 받는지가 궁금했다. 물론 우리 가족은 모두 English Heritage 회원이기 때문에 무료로 입장 가능. English Heritage 가입할 때 담당 여직원의 추천도 한몫. Kent에 있는 도버성을 포함해 몇 성만 다니더라도 1년 회비는 뽑을 수 있다고 했다는.


이번 포스팅은 도버 해변 중심으로만.


위에 보이는 하얀 절벽 위에 도버 성이 있다. 하얀 절벽 위에 보이는 전망대가 도버성의 전망대다. 절벽 가운데 보이는 시설은 군사적인 목적을 위해 쓰였던 도버 성의 옛 비밀 동굴. 


왼쪽으로 보이는 항구에서 페리들이 들고 난다. 생각보다 자주 들고 난다. 특히, P&O는 여기가 기항인 듯... 


위 사진에서나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도버 해변은 자갈로 이뤄진 해변이다. 그런 줄도 모르고 딸아이 모래놀이 장난감을 바리바리 싸들고 갔다는... ㅠㅠ 


도버 내항의 모습. 예전에는 군항으로 쓰였다고. 


도버 해변에서 바라본 도버 성과 해변 주변 건물들의 모습. 


도버 해변 자갈의 모습. 여기 해변만 자갈로 이뤄진 게 아니고 월머 성 근처 바닷가도 모두 자갈 해변이었다는....


도버 성의 전경과 영국에서는 보기 드문 아파트. 


해변에서 바라 본 해변가 건물 모습. 주로 식당과 호텔들임. 


해변에서 장난치고 노는 딸아이. 


확실히 사진은 순간 포착이 중요한 듯. 위 장난꾸러기가 순간 꽤 큰 어린이처럼 보이는 걸 보면... 여하간 도버의 차도녀. 


역시 해변 쪽에서 바라본 도버 성의 모습. 하늘이 맑아 보이는데 사실 장대비 쏟아 붓고 한 10분 정도 지난 하늘임.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며 작은 탑을 가족들이 함께 세움. 


영국에서는 보기 드문 제법 고층의 긴 아파트가 도버 해변가에 있어서 좀 의아했음. 건축 양식이나 구조로 봤을 때 최근 건물은 아닌 것 같았음. 


도버에서 유럽 본토까지의 거리를 표시한 타일 그림. 


도버 해협을 단일 비행으로 최초로 왕복 비행한 이.


도버 해변에는 이렇게 2차 세계 대전이나 혹은 도버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동상이나 기념물이 있다.


아파트 쪽에서 바라 본 바다의 모습. 


거의 이용하지 않는 듯한 휴식 공간. Sunken Garden 형태로 설계한 것 같은데 문제는 주민이 아무도 이용하지 않는 것 같더라는. 실제 접근성도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 주민들의 주 동선과 떨어져 있어서 그런 듯... 



아래는 도버 성 주변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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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26일 

신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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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뚜와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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