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올해 여행 일정이 공지되었다. 2008년 다음 히여동 단체 여행 계획안
개인적으로는 카일라스 코스(카일라스산, 마나사로바호수, 구게왕국)를 제일 가보고 싶지만, 차마고도 코스 또한 끌리는게 사실이다.
요즘 워낙 차마고도 관련한 책과 영상들을 인상깊게 접한 터인지라..
실크로드도 가보고 싶고... 티벳을 라싸 중심으로 여행해 보고 싶기도 하고..
돈과 시간은 없는데 여행 계획은 하나하나가 너무 맘에 드는 거라.. 꽤나 고민이 될 것 같다.
샹그리라를 찾아가기 시작하며 톨링, 차파랑을 만났고, 다시 윈난성의 따리, 리장을 만났고.. 결국은 차마고도를 만나며 전체적인 티벳의 모습을 그리게 된 것이니... 어느 한 곳인들 가보고 싶지 않겠는가?
그나저나 과연 올해 티벳에 갈 수 있을까?
내 자신도 궁금해지는군...
2008년 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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