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Geo(Open Source GeoSpatial) 한국어 지부 첫 모임 후기

안녕하십니까?

OSGeo(Open Source GeoSpatial) 한국어 지부  정모 후기를 올립니다.

1. 우선 총 8분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염재홍교수님(세종대), 김인차장님(범아엔지니어링), 저, 박노준이사님(가이아쓰리디), 김승용차장님(한진정보통신), 허민박사님(대한측량협회), 김창겸님(현재 지오텔에 근무 중이시나 곧 옮기신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정명훈님(SKC&C) 이렇게 8 분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2. 1차는 동원회참치집에서 모여서 저녁식사를 참치회와 소주, 맥주를 곁들여 하면서 이런저런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눴습니다. 처음에는 오픈소스 비지니스 가능성, 한국에서 오픈소스를 적용한 사례에서 발생한 문제점, 그리고 향후 오픈 소스를 적용 시 라이센스 문제, 한국 좌표계 문제(EPSG 등), 저작권 문제, 그리고 염재홍교수님이 관심을 가지고 계신 GeoServer 등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했습니다. 특히 염교수님은 수행하는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함께 수행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 등에 대해 좀 이야기를 하셨구요..(GeoServer를 보고 개발을 할 수 있는 JAVA 개발자를 어떻게 수급할 것인가 등등) 남아공에서 열리는 FOSS4G 2008에 많이 참여하자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어떻게 국가 차원에 오픈 소스 GIS를 확산시킬 것인가에 대해서도 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FOSS4G 컨퍼런스를 언젠가는 한 번 한국도 유치해야 되는게 아닌가 하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2차는 참치회집 앞에 있는 맥주집에서 역시 잡다한 주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특히 이제 슬슬 OSGeo 한국어 지부 회원 배가 운동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3. 본 첫 모임을 통해 제가 OSGeo 한국어 지부 회장으로 선출되었구요.김승용차장님이 총무로 선출되었습니다.(회장단, 물심양면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다음 모임은 8월 말에 하기로 했습니다. 첫모임이 서로 회원들 얼굴 익히고 친목을 다지는데 그 의의가 있었다면, 8월 2차 모임부터는 우선 간단하게 회원들이 하는 OSGeo 관련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하고 정보를 공유하고서 뒷풀이를 하는 방식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4. 워낙 다양한 주제와 이야기들이 다뤄져서 제가 여기서 다 다루지 못한 것 같기도 합니다. 첨부파일로 그날 찍은 사진을 보내 드리니 당시 분위기를 짐작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앞으로도 계속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2008년 5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