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코딩

공간정보와 IT 2026. 1. 13. 18:04

1. 저녁 먹고 한 3시간 Gemini3 Pro 붙잡고 소위 바이브코딩이라는 걸 해 봤는데 생각보다 대단하다. 앱의 정확한 목적과 활용처, 그리고 형태(웹앱)을 알려줬더니 열라 빨리 개발해 준다. 난 웹에서 퍼블릭하게 서비스할 거야라고 했더니 Firebase랑 Vercel까지 사용하는 법 알려주고 오류 나니까 차분하게 하나하나 짚어준다. 에러가 안 나야 하는데 계속 나니까 원본 소스 쪽과 호스팅 쪽을 나눠서 하나씩 따져나가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결론은 내 실수였음. 차분차분 하나하나 점검하는 모습이 참을성이 하늘을 찌르고 상냥하기 그지 없는 선배 개발자 같았음. ㅎ 간단한 아이디어를 바로 MVP로 만들 때는 진짜 짱인 듯. 내일은 오늘 만든 코드에 내가 원하는 기능을 조금씩 더 붙여봐야겠다. 재밌는 장난감 하나 생김. ㅎ

 

2. 바이브코딩을 맹신하면 안 되는 이유. 관리자 암호를 그냥 평문으로 HTML에 실어서 보내고 있음. 근데 저 암호도 자기가 만든 거임. AI 이 녀석 딱 시키는 일만 함. AI로 코딩하려면 정말 시스템 설계 원칙이 확실해야겠다 싶음. 그냥 딱 내 수준에 맞는 최종 원하는 모습만 만들어냄. 하나하나 체크리스트 만들고 개발시켜야 하는데 나한테 그런 지식이 있을 리가? 바이브코딩으로 AI가 짠 시스템을 검증하는 AI를 바이브코딩으로 하나 짜야하나??

 

 

2026년 1월 13일
신상희 

Posted by 뚜와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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