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 포인트.. 이 곳을 기준으로 인도양과 대서양이 구분된다는 바로 그곳이다. 인도양과 대서양이 구분되지 않는군요. 오늘 댓글을 달아주신 남아공님의 지적에 따라 살펴보니 실제 케이프 아갈라스라는 곳이 남아공의 최남단이군요.. 지적해 주신 남아공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래 지도를 이용해서 이동해 보시면 실제 케이프포인트가 아프리카의 최남단이 아님을 쉽게 알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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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상적으로 알고 있는 바와 달리 케이프 포인트는 케이프 타운에 있지 않다. 케이프 타운에서 차로 한참을 가야 한다. 정확한 거리는 기억이 안나지만, 케이프타운에서 차로 1시간 이상은 더 갔던 것 같다.
가끔 이런 사실을 잘 모르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케이프 포인트 관광을 시켜주겠다고 하고서 케이프 타운 근처 다른 곳에 데려가는 양심불량 가이드나 택시 운전기사도 있다고 하니 주의할 것..
케이프 포인트 주차장에서 케이프 포인트 전망대로 가는 방법은 2가지 정도가 있다. 하나는 케이블 기차를 타는 방법이고, 또 하나는 걸어가는 방법이다. 우리는 시간이 그리 많은 편이 없어서 바로 케이블 기차를 탔다.
마지막으로 케이프 포인트에서 기념 인증 샷을 날리며... -끝-
2008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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