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rce: http://bigstory.ap.org/article/c61a87e602af44df8c98bf73d47ac788/apnewsbreak-south-korea-pulls-plug-child-monitoring-app


요약해서 이야기하자면, 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 방송통신위원회, 여성가족부가 유해 인터넷 콘텐트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스마트 보안관'이라는 앱을 함께 만들어 배포. 조선일보에 따르면 정부가 30억 원 가까이를 이 앱 개발에 투입했다고. 


대한민국 정부는 지난 4월에 18세 이하 사용자에게 판매하는 스마트폰에는 이 앱을 반드시 설치하도록 의무화. 


국제적인 정보보안 관련 단체에서 이 앱의 보안이 지극히 취약함을 지적(보안등급 최하위 판정). 청소년의 사생활과 개인정보가 줄줄이 샐 수 있음을 경고. 


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에서 지적된 보안 관련 사항 수정하여 재배포하겠다고 약속. 이후 시간을 끌다가 사실은 우리가 개발한 게 아니라 제3자에 용역을 줘서 개발한 것이며 연합회 내부에는 개발 인력이 없음을 실토. 


여하간 개선된 버전을 내놨는데 여전히 치명적인 보안 구멍은 그대로 존재. 관련 위험성을 다시 한 번 국제 정보보안 단체에서 공식적으로 발표. 정부, 오늘 갑자기 이 앱 모두 내림. 


이 앱 관련 보안 취약점 및 그 동안의 진행 과정은 https://citizenlab.org/2015/11/smart-sheriff-update/ 에 잘 정리되어 있음.


<Source: https://citizenlab.org/2015/11/smart-sheriff-update/>


2015년 11월 1일

신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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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뚜와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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