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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묵은 리조트는 막탄섬의 코스타벨라 리조트였다. 코스타벨라 리조트는 자체 해변을 가지고 있다고 패키지 여행 안내문에 나오지만, 실제 자체 해변은 본 사진과 같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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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해서 코스타벨라 리조트가 그리 좋지 않은 리조트는 아니다. 리조트로서 나름의 시설과 청결함은 유지되는 곳이다. 자체 수영장이 두 곳이 있는데, 수영을 위한 곳과 놀이를 위한 곳으로 구분해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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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쪽에서 바라본 신관 쪽 풍경이 되겠다. 저 안락 의자에 누워 책을 보며, 아이들의 재잘거리는 소리를 듣다보니 세상이 그나마 아름답다는 생각이 밀려오더라. 이때 읽은 책은 바로, 장하준의 '나쁜 사마리아인들'이었다. 해변가에서 읽을만한 책은 아니라고 남들이 그러던데.. 뭐 어때 읽고 싶을 때 읽는게 장땡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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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쪽에는 야자수들이 있고, 그 아래 테이블과 의자들이 놓여있다. 리조트 쪽에서 바라본 바다 쪽 풍경.. 코스타벨라 리조트 비치의 바닷물은 맑고 투명하지만, 수심이 낮고 조금만 들어가면 돌 같은게 있어 수영하기에 썩 좋은 곳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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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쪽에서 바라본 코스타벨라 리조트의 전경.. 왼쪽 건물이 아마 신관일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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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이 어느 정도 맑은지 보여 주려고 한 장의 사진을 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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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기 위해 이런 지푸니차를 타고 이동하다. 잘 보면 우리가 간 한국 식당의 이름을 쉽게 알 수 있다. 안전과 속도 측면에서는 어떨지 모르지만, 나름대로 꽤나 귀여운 차다. 다들 서로 타겠다고 아우성을 쳤다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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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고서 한 잔(?)의 맥주를 마시기 위해 방문한 식당 겸 술집.. 여기 술값이 꽤나 비쌌는데.. 생각해 보니 한국 여행객을 위한 전문적인 식당 혹은 술집이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정품 산 미구엘을 구별하는 방법을 배우고, 이후에는 피처 맥주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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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수다를 떨며 술을 마시고 있는데, 갑자기 정전이 됐다. 이 술집만 정전이 된 것이 아니고 근처 블럭이 다 정전이 되더라. 우스운 것은, 정전이 되자 이 술집에 있던 모든 관광객이 다 환호성을 치며 더 좋아하더라는 사실.. ㅋㅋㅋ 정전이 자주 있는지 종업원이 신속하게 초를 가져다 준다. 이런 경험이 오히려 여행을 더 오래 기억되게 만드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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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묵었던 코스타벨라 리조트의 방 구조.. 한 방에 침대가 3개씩이나 있는 방이었는데.. 나 혼자만 썼다는 사실.. 아마도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아서 이런 식의 방이 제법 있는게 아닌가 싶었다.

2008년 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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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뚜와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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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heomin61.tistory.com BlogIcon 푸른하늘 2008.02.10 14: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년에 괌에 다녀왔는데... 그쪽 리조트랑 분위기가 너무 흡사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