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기에 치명적인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

 

https://www.mk.co.kr/news/society/11121191

https://www.mk.co.kr/news/it/11121032

 

 

소셜미디어(틱톡 인스타, 페북 등등), 스마트폰, 유튜브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알콜이나 담배 이상의 해악. 16세 미만에는 스마트폰 판매 자체를 금지시키겠다는 영국 교육부의 입장을 지지함. 이번 여름방학의 가장 큰 성과는 애가 스마트폰을 버리고 수능폰으로 갈아탄 점. 애에 따르면, 스마트폰 들여다보는 시간이 줄어드니 친구들이랑 더 친해지고 자신감도 더 생기고 사는 게 더 재밌어졌다고. 카톡도 안 되니 바로바로 연락할 수 없어 부모가 좀 답답하기는 함. 애 말에 따르면 카톡으로 어마어마한 양의 친구들 톡이 밀려들어오는데 그중 우울한 소식이 많아 볼 때마다 자기도 맨날 다운됐다고. 근데, 이제 아예 카톡을 안 하니 그런 소식 접하지 않아 좋다고 함. 어린애들에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쥐어주고 혼자 놀게 하면 안 됨. 스마트폰 만든 스티브 잡스 이 XX가 왜 자기 자식들은 스마트폰 못 쓰게 했는지 이해가 됨.

 

2024년 9월 21일
신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