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Source : http://www.bbc.co.uk/news/uk-scotland-29293291>



이번 스코틀랜드 독립 투표의 최대 정치적 승자는 놀랍게도 정계를 은퇴했던 고든 브라운 전 총리. 


스코틀랜드 출신으로 영국 총리까지 했던 양반인데, 독립 찬성 여론이 높다는 소식을 듣고 얼마 전부터 전면적인 독립 반대 캠페인에 나서서 결국 독립 투표를 부결시키는데 1등 공신의 역할을 수행함. 


보수당 카메론 총리나 밀리번드 노동당 당수보다 미디어에 더 자주 얼굴이 나옴. 


상당한 권력을 스코틀랜드 자치 정부로 이양하겠으니 반대표를 던져 달라고 호소하던 영국 보수당이 막상 독립 투표 부결되니까 벌써부터 딴소리 시작. 


그러자 고든 브라운 전 총리가 나서서 투표 전에 약속했던 것들은 그대로 지켜져야 한다고 압박하고, 이러한 행보가 그대로 미디어에 헤드라인으로 보도됨. 


잘 모르는 사람이 영국 뉴스 보다 보면 고든 브라운이 현 총리인 줄 알겠음. 


정계 복귀해서 내년 총선에 출마해도 되지 않을까 싶음. ㅎ 


참고로 스코틀랜드에 배정된 영국 의회 의석 59석 중 41석을 노동당이 차지하고 있고 보수당은 딱 1석만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스코틀랜드의 영국 노동당 지지세가 강하다고...


2014년 9월 21일

신상희 

Posted by 뚜와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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