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더 어려워진다. 이 놈의 삶이란게...
약간의 긴장을 풀어도, 바로 내게 반격을 해대는..
어쩜 나이가 들어가면서는, 내 발 옆 곳곳이 다 지뢰밭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다시 보면 그곳에는 아무것도 없거늘..
섬세한 사람이 버티기는 제법 힘든 곳임에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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