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F 작가 4명의 중편 모음집. 금성, 화성, 토성, 해왕성 등이 무대다. 이야기의 전개나 장치가 웹툰스러운 작품도 있고 여타 문학작품 못지 않은 울림과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도 있다. 김보영의 '얼마나 닮았는가'는 자발적으로 의체에 들어와 인간화(?)된 인공지능이 주인공이지만 사실 소수자와 여성에 대한 이야기다. 수작이다.
2017년 9월 26일
신상희
'느낌 -- 예술, 문학 >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 2018 한국경제 대전망 (0) | 2018.02.23 |
---|---|
2017년 읽은 책들 (0) | 2018.01.23 |
[책]사피엔스 - 유발 하라리 (0) | 2017.10.16 |
[책]언어의 온도 (0) | 2017.10.08 |
[책]이매지노베이션 (0) | 2017.10.08 |
[책]후츠파로 일어서라 - 7가지 처방에 담긴 유대인의 창조정신 (0) | 2017.09.22 |
[책]창업국가 (0) | 2017.09.12 |
[책]경제, 알아야 바꾼다 (0) | 2017.06.07 |
[책]보도 섀퍼의 돈 (0) | 2017.04.23 |
[책]미래의 속도 (0) | 2017.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