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https://www.mk.co.kr/news/stock/11401397>
"단일 대기업이 아니라 수백 개의 소규모 사업체를 소유해 높은 자본 수익률을 창출한다."
"영업현금흐름이 좋은 강소기업을 사서 현금을 계속 축적해 나가고 이를 바탕으로 강소기업을 사 모아 가며 더 많은 영업이익을 창출하는 '선순환 모델'을 만드는 게 핵심"
이 기사에 언급된 외국 회사와 미팅한 적이 있었어요. 흥미롭더라구요. 회사를 인수하는데 신주 발행 안 하고 그냥 구주 인수하고,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기존 경영진 그대로 유지한다고 하더라구요. '규모의 경제'가 아니라 '범위의 경제'를 이뤄내는 느낌이었는데 뭐 이런 식이에요.
가이아쓰리디를 인수하면 가이아쓰리디의 mago3D를 전 세계에 있는 자회사 중 디지털트윈이나 GIS를 하는 회사를 통해 판매하고, 거꾸로 외국 자회사의 좋은 디지털트윈이나 관련 솔루션을 가이아쓰리디를 통해 한국에 공급한다는 식이죠.
요즘 아시아 지사 세우고 아시아 기업들 열심히 탐색 중인 듯했습니다. 작년에도 한 번 미팅했고 올해는 저희 회사 전시 부스에도 찾아왔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가오가 있어서 흑지 수표 정도 들고 오지 않으면 딜이 안 될 것 같아요. ㅎ
2025년 8월 25일
신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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