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젤리제 거리 -> 개선문 -> 에펠탑까지...
샹젤리제 거리. 여름철에 가면 반짝이등 장식도 없고 노점 가게도 없다.
뒤로 보이는 게 개선문.
개선문 주변의 많은 관광객들.
역시 개선문.
개선문에서 에펠탑으로 가는 길에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만나다. 연 회비를 내고 가입한 뒤 이용한 시간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면 되어서 무척 경제적이라고 한다. 무엇보다도 파리에 주차장이 부족하고 주차비가 비싼데, 이 전기자동차 충전소는 곳곳에 있어서 도심에서 생활하는 사람에게는 주차 문제까지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다.
세느강변에서 바라본 에펠탑. 크기는 크다.
이런 좋은 그림을 배경으로 사진 하나 남김. 근데, 모델이 별로인 듯.. ㅠㅠ
확실히 에펠탑은 뭔가 묘한 아우라를 준다. 그 규모 때문일까? 아이러니한 점은 이 에펠탑을 처음 파리에 지으려 했을 때 많은 파리 시민들이 반대했다는 점. 아름다운 파리의 풍경을 쇳덩어리로 망칠 셈이냐고? 이제 100년이 지난 오히려 에펠탑이 없는 파리를 상상하기 힘들 정도가 되었다는..
수많은 관광객으로 붐비는 에펠탑.
에펠탑 아래에서 위를 바라보며 찍음. 직접 올라가지는 않았다.
2013년 7월 20일
신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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