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가 세계적으로 천일염 쓰는 나라가 거의 없고 있더라도 굉장히 고가이거나 관광상품 같은 거라고 해서 그런가보다 넘어간 적이 있다. 


그런데, 오늘 저녁 먹다 우연히 보니 영국 우리집 소금도 천일염이다. 아내에게 물어보니 가격이 그렇게까지 고가는 아니라고 한다. 우리집에서 사먹는 것만 봐도 비싸지 않다는 걸 금방 알 수 있다. ^^; 




영국 아마존을 뒤져봐도 천일염 제품이 많이 쏟아져 나온다. 영국산, 이탈리아산, 이스라엘산 등 다양하다. 




궁금해서 인터넷 찾아보니 황교익 씨의 주장과 다른 이야기가 제법 있다. 프랑스에 거주하시는 분이 쓴  "게렁드 천일염과 황교익의 거짓말""천일염-황교익, 르몽드 요리전문기자에게 묻다" 을 한 번 참고해 읽어 보시기 바란다. 역시 세상은 한쪽 말만 들으면 안된다. 


아무쪼록 황교익 씨의 문제제기를 통해 우리나라 천일염 품질이 한 단계 더 상승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2015년 10월 16일

신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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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뚜와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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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르메 2015.10.17 1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게렁드 천일염과 황교익의 거짓말' 이거 쓴 인간이 황교익의 말을 왜곡하는 거예요. 황교익이 하지도 않은 말을 지 맘대로 읽고 지 맘대로 해석하고 답글도 못 달게 해 놓는 관종이더만요. 답변할 가치도 없는 글 올려 놓고 조회수 누리고 기세등등 중.

    • Favicon of http://endofcap.tistory.com BlogIcon 뚜와띠엔 2015.10.17 1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의견에 감사 드립니다.

      저는 황교익 씨의 문제제기가 두 가지 측면에서 적절했다고 봅니다. 하나는 천일염을 마치 건강식품처럼 마케팅하는 것에 대해 제동을 잘 걸었구요. 더 중요한 또 하나는 천일염 제조 과정 상의 위생문제에 대한 문제제기죠. 둘 다 잘 했다고 봅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좀 있는데요. 하나는 천일염이 마치 전 세계적으로 사라지는 소금인냥 과도하게 이야기한 측면이 있어 보이구요. 또 하나는 서해안의 바닷물이 완전 오염된 것처럼 언급했다는 점입니다. 황교익 씨의 언급처럼 서해안의 바닷물이 공장 등에 의해 오염이 심하다면 소금 뿐만 아니라 조기, 대하, 꽃게 등 서해안에서 나는 다른 어패류 등도 심각한 상태일 텐데요. 별다른 근거 없이 너무 쉽게 그런 언급을 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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