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포함한 3일 연휴 동안 전북 덕유산으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에는 덕유대 야영장에 있는 캐러번(캠핑카)에서 묵었는데 시설이 꽤 잘 되어 있어 불편함이 없었다. 캠핑카에서 처음 지내본 딸아이의 만족도도 최고였고. 여기에는 이번 여행에서 찍은 사진을 몇 장 공유해 본다. 


아래는 이번에 묵었던 캐러번. 


2층 침대 2개와 2인용 침대 1개로 이뤄진 6인용 캐러번이었다. 


화장실, 거실(?), TV, 냉장고, 정수가, 전자렌지, 전기렌지 등 필요한 것들은 모두 구비되어 있다. 



기분 좋은 딸아이와 함께 주변 산책 시작. 


연휴 첫날 내려갔는데 거의 무슨 명절 귀성길인 줄 알았다는. 도착해서 짐 풀고 하니 벌써 저녁이 다 되었다. 





둘째날에는 덕유산 곤돌라를 타러 갔다. 역시 아침부터 이렇게 긴 줄이.... ㅠㅠ 


곤돌라 타기를 기다리다가 사진 한 장. 할머니와 손녀딸. 


표 끊고 다시 또 긴 줄을 서야 겨우 곤돌라를 탈 수 있었다. 오후에 내려오며 보니 줄이 거의 없었다. 차라리 오후에 타는 게 나을지도. 


드디어 곤돌라 타고 출발!




산 정상부에서 가족 사진을 한 장 남기고...










주목



숙소로 돌아와서는 딸아이와 둘이 계곡을 산책했다. 물이 맑고도 차다. 


2016년 6월 6일

신상희 

Posted by 뚜와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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