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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안동 하회마을에 다녀왔다.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참 아름다운 마을이었다. 다만, 이곳 또한 관광객과 상업화와 힘겹게 싸우고 있음을 느낄 수 밖에 없어 맘이 좀 불편했다. 좀 더 일찍 왔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들었다. 여하간, 아름다운 하회마을 사진 몇 장 여기 공유해 본다.
하회마을은 순천 낙안읍성과 달리 기와집과 초가집이 조화롭게 섞여 있다. 낙안읍성은 대부분 초가집. 아래 같은 집을 보다보면 옛 양반들의 권세가 상당했음을 쉽게 알 수 있다.
옛 우물.
하회 마을 곳곳이 이제 카페다. 하회마을에서 아메리카노나 카페라떼 파는 게 조금 어색하기는 했다.
애들이나 노약자와 같이 하회마을을 방문했다면 전동카트를 빌려 타는 것도 괜찮다. 2~3인 용이 1시간에 2만원, 4~5인용이 1시간에 4만원 가량했던 것 같다.
낙동강변의 솔밭.
전통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놀이터가 있다.
부용대.
여기서부터 북촌댁의 모습이다.
몇 년 전 관광객이 버린 담배꽁초로 화재가 난 후 이제 일반인에게 개방하지 않고 있다. 아쉬울 따름이다.
이곳은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는 곳이 많다.
놀랍게도 안동 하회마을에도 교회가 있다.
정겨운 하회마을의 골목들.
2016년 10월 16일
신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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