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rce: https://www.youtube.com/watch?v=lGMMGMCe8Sk> 

 

 

10대 딸과 대화하다 보면 새로운 가수나 음악 장르를 알게 된다. 재밌고 신선하다. 이영지라는 가수를 이번에 알게 됐다. 예전 윤미래를 연상시키는 힘 넘치는 창법과 자신감이 인상적이다. '내 이름은 이영지'라는 곡은 듣자마자 귀에 착 달라 붙었다. 이제 불과 스무살이라니 더 놀랍다. 요즘 집중에서 일할 때면 애가 알려준 Lo-Fi 계열 음악을 듣는다. Phonk 장르도 소개 받았는데 꽤 독특하지만 내 취향은 아니더라. 나도 노래를 추천해 주곤 했는데 이제는 거의 대부분의 노래를 애도 알고 있어서 옛날 만큼의 반응이 나오지 않는다. 나이들어서 젊은이와 교류하며 배워야 하는 이유다.

 

2022년 12월 2일
신상희 

 

Posted by 뚜와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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