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비 맞으며 자전거 탄 탓인지 어제부터 몸살 기운이 돌더라구요. 밤에 따뜻하게 입고 타이레놀 하나 먹고 자니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래도 아침에 온몸이 쑤시고 근육통이 있어 자전거 탈까 말까 살짝 고민했습니다만 이 좋은 가을 아프다는 핑계로 집에만 있으면 죄 짓는 맘이 들어 자전거 끌고 나왔습니다. 아직 근육 회복이 더뎌서 그런지 아니면 오늘 맞바람이 만만치 않아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페달을 굴릴 때마다 허벅지가 꽤 아프네요. 그래도 이 아름다운 하늘을 이기지는 못하죠. 특히 이번에 선물 받은 골전도 이어폰 정말 좋았습니다.
2024년 10월 5일
신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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