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자 허핑턴포스트에는 '유명해지기 전에 가야 할 여행지 13'이라는 기사가 실렸다.


원문은 http://www.huffingtonpost.kr/2014/05/19/story_n_5341978.html?utm_hp_ref=korea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기사에서는 우루과이 호세 이그나시오(José Ignacio)을 포함한 전 세계13 곳을 지금 한창 뜨고 있는 여행지라고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그 13곳 중에 바로 요크(York)가 있다. 


허핑턴포스트 5월 20일자 '유명해지기 전에 가야 할 여행지 13'에 소개된 요크 




요크에 대한 여행기를 쓰고 있던 차에 마침 이런 기사를 보니 반갑기도 하고 또 내가 여행지를 보는 안목이 그리 떨어지는 것 같지는 않아 한편으로는 안심이 되기도 한다. 여하간...



여기는 뮤지엄 가든(Museum Garden)이다. 요크셔 박물관(Yorkshire Museum)에 있는 공원이어서 이런 이름이 붙은 것 같다. 입구 오른쪽에 옛 건물(St. Leonard Hospital) 유적이 있으며 그 통로에 이 가든이 어떻게 조성되었는지를 설명하는 안내판이 있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건물(St. Leonard Hospital)의 실내. 출입할 수는 없고 이렇게 밖에서 볼 수는 있다. 근데, 뭔가 출입 흔적이 있는 것 같다. 


여기는 St. Mary's Abbey 유적이다. 과거에는 꽤 컸던 사원 같은데 이제는 이렇게 유적으로만 남아 있다. 


다른 쪽에서 바라본 St. Mary's Abbey.


이곳의 이름이 요크 뮤지엄 가든이다보니 건물과 유적 사이사이에 아기자기하게 정원이 많이 조성되어 있다. 각기 다른 주제를 갖는 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저 가운데 보이는 건물이 요크셔 박물관(Yorkshire Museum).


앉고 싶은 곳에 벤치가 잘 놓여 있다. 이 날은 비가 와서 앉지 못했지만 다음날 와보니 역시나 좋은 벤치는 다들 사람이 가득하더라는... 


유적 앞의 큰 나무 밑의 벤치. 


뮤지엄 가든에서 만난 다람쥐. 사람을 보고서도 도망갈 생각을 안한다. 


또 다른 꽃과 유적의 조화. 


늦은 오후가 되면서부터 슬슬 날이 맑아지기 시작했다. 비온 뒤 여름의 싱그러움이 한껏 느껴진다. 


역시 가든에 가득한 초화류들. 


요크 뮤지엄 가든의 배치도. 본 배치도는 Wikipedia에서 가져왔다. 원 그림은 http://en.wikipedia.org/wiki/York_Museum_Gardens#mediaviewer/File:York_Museum_Gardens_Plan.svg 에서 구할 수 있다. 대충 보자면 1번이 박물관, 17번이 에비 유적, 6번이 옛 병원, 10번이 우스 강이다. 요크 뮤지엄 가든에서 놀다가 바로 강변으로 갈 수 있다. 



요크 구도심을 둘러싸고 있는 성곽길(City wall). 날은 맑아지기 시작했지만 그래도 그전에 내린 비때문에 길은 여전히 축축하다.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성곽길을 걷기로 했다. 요크 구도심 쪽은 작아서 대부분 걸어서 10분 안쪽에 왔다 갔다 할 수 있다. 


성곽 길을 따라 걷다가 찍은 요크 구도심의 풍경. 저 멀리 요크 민스터가 보인다. 


역시 성곽길을 걸어가다가 찍은 시내의 풍경. 이렇게 보면 요크 민스터가 얼마나 크고 웅장한지 바로 느껴진다. 


역시 성곽길에서 바라 본 요크 구 도심의 풍경. 멀리 갈 수록 요크 민스터가 얼마나 큰지 더 잘 느껴진다. 사진의 오른쪽 상단까지가 다 민스터다. 


여기는 요크 역 주변. 요크 역 옆에 국립철도박물관(National Railway Museum)이 있다. 


성곽에 있는 타워. 이렇게 요크 구도심을 성곽길을 따라 거의 한 바퀴 돌 수 있다. 이렇게 요크에서의 하루가 갔다. 


둘째날은 요크셔 박물관(Yorkshire Museum)부터 구경했다. 전날 어른 1인당 10파운드나 주고서 요크성 박물관 + 요크셔 박물관 1년 무료입장권을 샀으니 당연한 순서. 둘째날은 눈부신 초여름 날씨였다. 요크 우즈 강의 풍경(River Ouse)


박물관 가는 길에 찍은 옛 건물 하나... 


아래는 요크셔 박물관의 입구다. 요크셔 박물관은 주로 요크셔 지방의 역사에 대해 전시하고 있다. 아주 옛 고생대 시절부터 근세까지 요크셔와 관련된 내용을 전시하고 있다. 


과거 5번이나 있었던 대멸종. 가장 마지막 멸종은 6천5백만 년 전의 K-T 대멸종이라는...


그리고 이제 인간에 의해 여섯번째 대멸종이 진행 중이라는... 


요크 민스터의 옛 유물도 여기 요크셔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요크의 성인인 St. William의 성골함(Shrine) 중 하나. 


영국 박물관들은 대체적으로 어린이들이 체험하고 재밌게 놀 수 있는 여러 놀이나 교구들을 준비해 놓고 있다. 딸아이가 성을 만들고서... 


여기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나타내는 옛 로마시대의 타일 바닥. 


옛 로마시대의 타일 바닥 만들기 체험 중인 아내와 딸아이. 


여기는 어린이 학습실. 여기서는 공룡그림 맞추기에 열중이다. 어린 애들에게는 박물관이 흥미로운 장소라는 기억을 남겨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다. 


공룡 완성!!


옛 선사시대 주거를 재현해 놓은 모습. 


이곳은 오래된 옛 책을 보관하고 있다. 실제로 신청해서 열람도 가능한 것으로 보였다. 


요크셔 박물관 관람을 마친 후 St. Mary's Abbey 앞에서 간식 먹으며... 


St. Mary's Abbey가 이렇게 크다. 옛날에는 사진 찍은 지점까지 계속 사원이 연결되어 있었다고 한다. 


요크셔 박물관과 일광욕을 즐기는 시민들. 


St. Mary's Abbey를 다른 각도에서 찍은 것. 


St. Olave 교회에 조성되어 있는 작은 정원. St. Olave는 노르웨이 성인이라고 이 교회에 적혀 있다. 


성곽길 밖으로 걸어서 시내 쪽으로... 


요크 아트 갤러리(York Art Gallery) 앞에서 구도심 쪽을 바라본 풍경. 한껏 평화롭고 아름다운 초여름의 풍경이다. 


날도 더운 여름날에 길거리에서 분수를 만났으니 딸아이가 주저앉아서 노는 것은 당연지사. 


거의 분수 안으로 들어가려는 것을 이 정도 수준에서 적절히 제어 중. 사실 애들은 그냥 이렇게 노는 게 더 기억에 남을 것 같음. 성이나 박물관이니 민스터니 하는 것들 보다... 


분수대에서 찍은 타워와 민스터. 


요크 아트 갤러리에서 요크 뮤지엄 가든 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이렇게 정원을 아기자기하게 만들어 놨다. 


정원의 주제는 고사리. 그래서 나무도 거꾸로 심어 놓은 듯. ㅎ 


날이 좋으니 다들 잔디밭에서 일광욕을 즐긴다. 이런 여유가 사실 많이 부럽다. 


2014년 6월 12일 

신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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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뚜와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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