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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는 레고 블록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미니어처 볼거리들과 이런저런 탈거리들이 어우러진 놀이공원이었다. 중학교 저학년 정도까지가 좋아할 만한 놀이공원으로 보였다. 볼 것도 많고 탈 것도 많았고 무엇보다 줄이 길지 않아 나나 내 딸이나 프랑스 디즈니랜드보다 만족도가 더 높았다. 디즈니랜드 같은 경우 익스트림한 탈 것도 많지만 이곳은 그 정도로 무서운 건 별로 없다. 놀이공원 전체가 어린이와 어린 청소년 그리고 그 보호자들을 목표 고객으로 한다는 점이 분명해 보였다. 

 

레고랜드 입구. 레고랜드답게 진짜 레고 블록으로 지구본을 만들어 놨다. 

 

올해가 캘리포니아 레고랜드 개장 20주년이라고.

 

레고랜드에 입장하자마자 배를 탔다. 레고랜드 안에 있는 호수를 한 바퀴 돌며 주변의 다양한 레고 작품을 구경할 수 있다. 감탄이 절로 나는 각종 작품들이 모두 레고 블록을 이용해 만든 것들이다. 

 

아프리카 코끼리 

 

빅벤과 런던 아이. 

 

인도의 타지마할. 

 

여기는 미국의 뉴욕. 

 

이렇게 영화나 만화 속 각종 캐릭터들도 레고 블록으로 만들어 놨다. 실제 연주도 한다. 

 

레고 닌자고.

 

닌자고 입체 영화도 한 편 봐 주고... 

 

가장 줄이 길었던 탈거리. 일종의 작은 청룡열차인데 생각보다 무서웠다. 줄이 너무 기니 꼭 즐겨야 할 이유가 없다면 지나치는 것도 권한다. 아니면 익스프레스 티켓을 구매하는 것도 한 방법. 

 

곳곳에 이런 아기자기한 놀이기구가 있다. 

 

성과 기사들의 주제관. 작은 공연이 진행 중이다. 

 

기념 사진 하나. 

 

여기는 해양 모험관. 

 

잠수함을 타고 물속을 탐험하며 보물을 찾는 모험을 한다. 

 

물속에서 보물을 발견하고 화면의 버튼을 누르면 점수가 올라간다. 

 

실제 물 속이다. 창 밖으로 보이는 것은 각종 물고기들. 

 

여기는 스타워즈 주제관. 추바카와 사진 한 장. 

 

레고로 만든 밀레니엄 팔콘.

 

데쓰 스타. 

 

레고랜드의 장점 중의 하나는 곳곳에 직접 레고로 뭔가를 만들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점이다. 딸이 스타워즈 주제관에서 레고 블록으로 직접 뭔가를 만들고 있다. 

 

열심히 만든 것은 다름 아닌 엑스윙!

 

곳곳의 다양한 미니어처들이 관람객의 눈길을 끈다. 

 

여기는 레고로 배를 직접 만들어서 시합하는 곳. 딸이 화물선을 만들고 있다. 

 

은근 재밌었던 소방차로 불 끄기 경주. 한 가족이 소방차에 올라 펌프질을 열심히 하면 소방차가 움직인다. 그 뒤 직접 물을 쏴서 불을 끄며 경주하는 게임이다. 은근히 열심히 한다. 

 

미라 속 딸아이. 

 

레고로 만든 늑대. 

 

아저씨, 안녕하세요?

 

성찬을 즐기는 해적들.

 

헬리콥터 타기. 

공기부양정 타기. 속도도 적당하고 핸들을 돌리면 배가 실제로 그 방향으로 움직인다. 

 

대충 이런 식이다. 

 

엘비스 프레슬리. 

 

미국 해병대 동상. 

 

긴 줄에 지치기 쉬운 애들을 위해 줄 중간중간에도 이렇게 레고 조립터가 있다. 

 

열심히 뭔가를 만드는 애들. 

 

여기서부터 미국 여러 지방의 미니어처들. 

 

 

이건 레고의 새로운 시리즈인 레고 프렌즈 미니어처. 

 

 

뉴올리언스. 

 

라스베이거스. 

 

워싱턴. 

 

직접 운전을 체험할 수 있다. 

 

차선과 신호등을 잘 지키며 열심히 운전 중인 딸아이. 

 

배도 직접 운전할 수 있다. 생각보다 꽤 어렵다. 차처럼 다 가서 핸들을 돌리면 안 되고 회전하기 전부터 미리미리 핸들을 돌려줘야 한다. 

 

레고랜드에서 산 마스크를 쓰고 차 속에서...

 

2019년 5월 12일
신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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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뚜와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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