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은 떠나가고 허클베리핀은 돌아오다.

지선은 끝내 러브홀릭을 떠났다.

작년의 Re-Make앨범 'Re-Wind' 이후 지선은 일본으로 이재학은 영국으로 강현민은 자신의 활동 속으로 들어가더니...

지선을 떠나보내는 공연이 아마 이번 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열리는 것 같다.

주제가 "Thanks"군.. 누가 누구에게 감사하는 것일까?

아무쪼록 지선의 앞날에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할 뿐..

그나저나 앞으로의 러브홀릭의 활동은 어떻게 될까?

그룹이 해체되지는 않을 것이라고는 하나, 지선 같은 독특한 매력을 지닌 여성 보컬을 쉽게 찾지는 못할 것 같기도 하고..

그나마 다행스러운 소식은... 이기용이 이끄는 허클베리핀이 4집과 함께 돌아왔다는 것이다.

2004년 3집 이후 한 3년만이군..

오늘 허클베리핀 4집 CD가 회사로 왔다.

또 한참은 허클베리핀과 함께 보내게 될 듯...

오호~~ 이소영의 보이쉬한 보이스는 그대로군...

기대 만빵...

2007년 10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