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사는 피렌체에서 기차로 대략 1시간 거리에 있다. 피사역에 내려 피사의 사탑이 있는 피사 대성당까지는 걸어서 15~20분 정도 걸린다. 버스나 택시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걸으며 피사를 한 번 느껴보라고 권하고 싶다. 피사의 사탑이 워낙 유명하지만 피사 대성당 또한 그 규모나 웅장함, 화려함이 유럽의 여느 성당에 뒤처지지 않는다. 피사 대성당은 입장료가 무료라 간 김에 한번에 둘러보면 좋다.
피렌체와 피사를 오가는 기차는 2층 통근열차로 보였다. 기차표를 끊으면 특별히 좌석이 없는 아래와 같은 기차표를 받는다. 열차는 자주 있는 편이고 몇 역 안 서는 급행과 자주 서는 완행으로 나뉜다. 요금은 편도로 8.9유로다.
기차는 현대적이고 깔끔했다. 기차 안에 모니터도 설치되어 있어 방송과 함게 내릴 역을 친절하게 알려 준다.
피사역 주변 풍경.
역 앞 카페에서 커피 한 잔.
피렌체의 아르노강이 지중해로 흘러가기 직전에 피사에 다다른다.
명불허전 피사의 사탑. 실제로 보면 정말 많이 기울어져 있다. 어, 저게 안 넘어가나 싶을 정도.
피사의 사탑은 사실 피사 대성당의 종탑이다.
피사의 사탑 앞에서는 다들 이러고 사진 찍고 있다.
밑에서 본 피사의 사탑 기울기.
여기는 피사 대성당 침례당이다. 이탈리아는 성당과 침례당이 따로 있는 경우가 제법 보였다.
피사 대성당 정면.
피사 대성당.
피사 대성당 내부.
피사 성곽 쪽에서 찍은 대성당과 침례당.
농담처럼 추락천사라고 했는데 정말 제목이 Fallen Angel(추락천사)였다.
피렌체로 돌아가기 전 찍은 피사의 야경.
2022년 11월 13일
신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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