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한국 사람들 진짜 책 안 읽는구나. 

 

이 사회의 미래가 걱정되다가 갑자기 자기계발계의 구루 밥 프록터의 명언이 떠올랐다. "모든 건 관점에 달렸으니 최악의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면을 찾아라!" 생각해 보니 남들이 책을 저렇게 안 읽으니까 나같은 게으름뱅이도 책 몇 권 읽고 아는 척하며 어찌저찌 사람구실하며 사는가 싶음. 

 

근데, 저 책('나라를 위해서 일한다는 거짓말')의 저자는 최근 한국 사회 독서량 급감의 주요 원인으로 공급적 측면을 날카롭게 지적. 즉, 어쩌면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고 독자들이 원하는 책을 생산하지 못해서 그럴 수 있다는 주장. 출판사와 작가를 직접 지원할 필요성도 제기.

 

참고로 2023년 정부지원 1년 독서예산이 5,600억 원, 출판 지원 예산은 560억 원, 축구협회 지원액은 500억 원이라고.

 

 

2025년 3월 4일
신상희 

Posted by 뚜와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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