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혼자 9박 11일 동안 몽골을 여행했다. 울란바토르를 거쳐 흡스굴과 테릴지를 다녀왔다. 푸르공 타고 덜컹거리며 푸른 초원과 숲과 호수를 즐겼다. 그때 아이리버 MP3 플레이어에 3호선 버터플라이 노래를 한가득 담아갔다. 초원을 달리다 차 고장 나면 그냥 풀밭에 누워 하늘 보며 음악을 들었다. 초원에는 차로 달릴 때는 보이지 않던 온갖 꽃들이 가득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TrwPoNzmes

 

 

2025년 3월 16일
신상희 

Posted by 뚜와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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