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과 탄핵 정국을 지내며 머릿속에 계속 남았던 질문 중의 하나는 '사회적 진리도 수학 공식이나 물리 법칙처럼 자명할 수 있는가?'였다. 자명한 진리라 할지라도 정치적 입장에 따라 그 뜻이 다르게 주장된다면 자명하다고 할 수 있는가도 같은 맥락의 의문이었고. 오늘 한덕수의 헌법재판관 지명을 보고서야 '자명한 사회적 진리'가 자명하게도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사람은 염치(廉恥)를 알아야 한다.

 

2025년 4월 8일
신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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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뚜와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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