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다.
내가 보기에는 이번 상황은 생각보다 심각한 문제인 것 같은데, 그리 큰 파장을 일으키지 않는 게 더 신기하다.
한국 외교부나 당사자가 너무 미온적으로 대처한다는 느낌마저 든다.
나는 기자나 공무원 두 집단 모두 거의 신뢰하지 않는 편이지만, 그래도 두 집단 중 어느 한 쪽의 말을 믿어야 한다면, 아마도 100번 중 90번은 공무원의 말을 믿을 것 같다. 그 기자가 한겨레 기자이든 조선일보 기자이든 별 관계없이 말이다.
기자들의 가장 큰 문제는 아마도 감정적으로나 정서적으로 너무 소진되고 고갈된 상태에서, 자존심 혹은 깡다구 하나로 하루하루를 버텨내는 데 있지 않을까?
그냥 주저리주저리 쓰다.
2010년 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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